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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가장 빨리 경제 회복하는 나라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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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총재 "올해 -4%는 다소 놀라운 수치.. 정확한 전망 위해 최선"

스트라우스 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3일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관련, "한국이 (경제를) 가장 빨리 회복하는 국가가 될 것이란 점엔 동의한다"고 말했다.

칸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가진 올해 아시아 경제 전망에 대한 브리핑에서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로 낮춘 것과 관련, “다소 놀라운 수치라는 점을 이해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아누프 싱 IMF 아시아·태평양 담당국장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4%, 내년 4.2%로 전망한데 대해 “올해 -4%은 지난해 4분기 발생한 -5.6%란 실적치의 반영에 따른 통계적 숫자로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다”며 “글로벌경제 회복기조에 맞춰 한국경제가 4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가량 성장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싱 국장은 또 “한국경제는 실제 적극적으로 거시경제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화·재정정책 등 탄력적인 거시경제 정책운용을 위한 여유를 충분히 갖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칸 총재는 ‘IMF의 경제전망이 빈번히 수정되는 등 너무 근시안적인 게 아니냐’
는 지적에 대해 “IMF는 경제전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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