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주간 국민들의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1일부터 3일동안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 조사에 따르면 오바마의 국정수행 만족도는 68%가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미 대통령의 취임 직후 지지도에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후 7일간의 시간을 적절히 사용해 언론과 국민으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는 평이다.

오바마는 특히 취임 직후부터 조지 부시 전 정부와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 높은 지지율이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됐다.

오바마는 쿠바 관타나모 기지 폐쇄를 비롯, 기후변화협약 문제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고연비 차량개발 추진을 선언하고 배기가스 기준 강화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오바마는 27일 아랍에미리트(UAE) 위성채널 알-아라비야와 첫 외신인터뷰를 통해 "무슬림은 우리의 적이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