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한파까지 겹친 전국 고속도로 귀성길 정체가 밤 10시를 기점으로 대부분 풀렸다.

2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오후 11시) 경부와 서해안, 영동 고속도로 각 하행선에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오후 시간대에 비해 정체 구간이 대폭 줄었다.

이 시각 현재 차량 소통이 쉽지 않은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청원IC∼신탄진IC,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송악IC∼당진IC와 선운산IC∼고창IC,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월곶IC∼군자요금소 구간 등 5∼6곳이다.

하지만 이들 구간도 차량들이 시속 60㎞ 안팎의 흐름을 보이고 있어 이날 자정을 넘어서면서 지·정체 현상은 대부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면 정읍IC∼태인IC, 백양사IC∼내장산IC 등 일부 구간에서는 밤 늦은 시간에도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 4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 등으로 평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이 21만5000대, 서울로 들어온 '역 귀성' 차량은 모두 17만2000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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