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에서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로 접어들면서 부동산 광고지출이 대폭 줄어들었다.

20일 에미레이츠비즈니스 24/7은 지난해 10월 8100만 달러 수준이었던 부동산 부문 광고지출이 11월에는 4600만 달러로, 12월에는 2500만 달러로 약 69%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무엇보다 10월 이후 심각해진 신용경색 문제와 이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경기침체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같은 통계자료를 발표한 팬아랍리서치센터(PARC)의 매니저 엘리 알 지치는 "올해 1·4분기에는 부동산 부문의 광고지출이 더 이상 줄어들 것 같지는 않다"고 전망했다.

한편 걸프협력회의(GCC) 전체의 광고지출은 2007년 65억 달러, 지난해 82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2년 연속 20%의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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