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이 8.3%를 기록할 것이라고 중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중국과학원이 전망했다.

중국과학원은 19일 보고서를 내고 글로벌 경제환경의 악화로 올해 상반기 중국 경제 성장이 더딜 것이지만 하반기들어 성장속도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 중앙정부가 추진 중인 4조위안(약 8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 조치들이 올해 3ㆍ4분기부터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과학원은 ▲농림어업 5% ▲광공업 9.8% ▲기타서비스업 9.5% 등 산업별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올해 상반기 중국 수출이 외부 수요 위축으로 매우 힘들 것이라며 수출 및 수입 증가율이 각각 6.5%. 4.6%로 예전보다 크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교역량은 2조5600억달러로 전년대비 17.8%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수출이 1조4300억달러로 17.2%, 수입은 1조1300억달러로 18.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8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올해 중국경제 성장 목표를 8%로 잡았으며 지난 16일 유엔개발계획(UNDP)도 중국 경제성장률이 8.4%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UNDP는 올해 중국경제가 최하 7%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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