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꿈틀대는 변동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변동성 확대와 함께 투자심리 위축현상이 재현되고 있기 때문에 1060~1100선 부근에서 지지선을 설정하고 다소 보수적인 시장접근 자세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국내증시는 전날 코스피지수가 6% 넘게 빠지며 지난해 11월 6일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다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 확대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악화된 경기지표와 실적에 대한 부담감도 변동성을 다시 키우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이경민 애널리스트는 "각종 지표와 실적발표로 펀더멘탈이 악화되고 미국 금융권 부실문제가 재차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변동성이 다시 커지고 있다"며 "변동성 회피전략 속에 정책수혜주의 저가매수 기회를 노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수적인 접근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정부 정책 이벤트에는 집중하라는 얘기다. 1월 말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 전후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살아있다. 각국의 경기부양책이 연초와 상반기에 집중돼 정책 수혜주를 찾는게 바람직하다는게 그의 생각이다.
그는 "안정성에 중점을 둔 종목군으로 실적시즌 초반부의 변동성을 피해가는 가운데 지지선 부근에서는 정책수혜주의 저가매수 기회를 노리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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