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코끼리 상아뼈에 조각을 새기는 상아세공 산업을 살리기 위해 신규업체 진입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새로운 업체의 진입을 막아 상아 소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상아세공은 중국에서 1800년의 역사를 지난 전통 산업이다.
중국 산림청은 지난 9일 중국 상아세공업체들이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은 5톤이 채 안될 정도로 상아 원재료가 충분하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이 마련한 새로운 규제안에는 모든 상아세공품은 전시용ㆍ수출용 등 공인 증명서가 붙어있어야 유통이 가능하다는 항목도 추가됐다.
또한 아프리카산 코끼리는 함부로 잡거나 거래할 수 없도록 당국 차원에서 세심한 보호를 하기로 했으며 멸종 위기의 종들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감시 활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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