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은 1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운동 기간 중 내걸었던 공약 중 일부를 연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이 내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이민법 개정, 탄소배출 제재, 부유세 인상, 동성애자 군복무 허용 등 일부 공약이 당분간 지켜지기 어려울 전망이다.
오바마 당선인은 오는 20일 취임 이후 이외 다른 선거 공약들을 바로 이행할 계획이나 위의 공약들은 연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문에 따르면 오바마 당선인은 이날 방송된 ABC와 인터뷰에서 "나는 현실적이고 싶다"며 "유세기간 얘기했던 모든 공약들이 원하는 대로만 이뤄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바마 당선인 측근들은 당선인이 공약에 기반해 다음 임기까지 진행되는 완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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