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 침체 장기화로 포어클로저(주택저당권 포기)가 늘어나며 대도시의 주택 매물이 1000달러에 나오는 등 주택시장 초특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는 CNN 머니 보도를 인용, 포어클로저가 심한 지역들인 디트로이트와 클리블랜드, 인디애나폴리스 등에 500 달러에서 1000 달러 매물이 적지 않다고 보도했다.

CNN머니는 현지 온라인 부동산중개 사이트들을 인용해 미시간주 플린트시의 경우 18채가 각각 3000달러 미만에 매물로 나왔으며 클리블랜드 46채, 디트로이트 709채를 각각 3000달러 미만에 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디트로이트의 경우 침실 3개의 주택이 500달러 매물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 CNN머니는 지금이 주택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보도했다. 500달러 매물로 나온 집의 경우 지난 2007년 말 경기가 악화되기 전까지 7만2000천 달러를 호가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이처럼 초바겐 세일로 나온 집들은 대부분 은행에 압류된 케이스며 채권 은행들도 집들을 처분, 체납된 여신 부담을 털어버리려고 하고 있다.

편집국 asiaeconom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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