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평화유지군(UNIFIL)의 일원으로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는 한국의 동명부대가 10일 이 지역에서의 임무수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이 이날 현지 인터넷 매체인 엘나스라의 보도에 따르면 동명부대 측은 유엔의 요청에 따라 임무수행을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동명부대 대변인은 유엔 결의 1701호가 이행될 때까지 레바논을 떠나지 않고 임무수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의 1701호는 안보리가 2006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2차 레바논 전쟁을 중지시키면서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는 대신 그 자리에 UNIFIL을 배치하며, 각 정파의 무장해제와 정파에 대한 무기공급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것이다.

한국 합참은 "이스라엘에서 발사된 박격포탄은 동명부대 주둔지에서 남쪽으로 16㎞ 거리 지역에 떨어졌고 동명부대의 인원과 장비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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