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를 통한 천연가스 공급을 검증하는 감시단 구성 문제에 합의했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10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로써 지난 수일간 지속했던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유럽 공급이 재개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나 우크라이나의 서명을 남겨 놓고 있어 재개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푸틴 총리는 이날 EU 순회의장국인 체코의 미렉 토폴라넥 총리와 회담을 가진 뒤 이같이 말하고 러시아 측에서는 이고르 세친 부총리와 알렉세이 밀러 가즈프롬 회장이, EU 측은 마르틴 리만 체코 산업.통상장관이 의정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가 의정서 서명에 관해 통보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폴라넥 총리도 "당장 키예프로 우크라이나 측에도 서명을 요청할 것이며 이를 통해 이번 위기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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