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마일리지로 ‘문화체육시설 이용’ 및 ‘교통카드 충전’ 등 가능해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자발적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운동 일환으로 ‘탄소마일리지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탄소마일리지제란 에너지사용표준량과 비교해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더 적게 사용한 각 가정이나 기업, 학교 등에 탄소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이를 각종 복지문화 및 체육시설 이용과 교통카드 충전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용은 http://co2.seongbuk.go.kr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요금 고지서상의 고객번호와 주택면적 및 사용인원수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한국전력, 상수도본부, 도시가스사와 공조체계가 구축돼 있기 때문에, 일단 정보를 등록한 후에는 일일이 에너지 사용량을 입력할 필요가 없다.

전산시스템상에서, 유형별 표준사용량 대비 절감 에너지양이 자동 계산되며 이를 바탕으로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또 각 가정에서는 이산화탄소를 10kg 감축할 때마다 1포인트, 기업과 학교에서는 100kg 줄일 때마다 1포인트를 받는다. 1포인트는 500원으로 환산된다.

예를 들어, 100㎡ 면적에 거주하는 4인 가구가 에너지사용표준량에 비해 연간 10%를 절감할 경우 대략 2만5000원 정도의 마일리지가 발생한다.

가정은 1년에 두 차례(8월, 다음해 2월), 기업과 학교는 1년에 한 차례 마일리지를 지급받는다.

성북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2500만원의 예산을 교부받을 예정이다.

원응연 경제환경과장은 에너지 저소비 사회구조 정착을 위해 탄소 마일리지 제도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문화시설이용이나 교통카드사용 외에도 다양한 활용방법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했다. 성북구청 경제환경과 (☏920-361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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