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 증시도 동반 약세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영국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폭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
영국 FTSE100 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7분 현재 전일 대비 66.59포인트(-1.5%) 하락한 4440.92를 기록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해 올해 상승분을 대부분 다 까먹었다. FTSE100 지수 현재가는 지난해 종가 4434.20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영국의 기준금리를 창립 300여년만의 최저 수준인 1.5%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경기를 되살리기에는 기준금리 인하 결정이 너무 늦었고 인하폭도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빌리턴은 6.5% 급락 중이다. 3위 광산업체 리오틴토도 7.7% 급락하고 있다.
영국 최대 소매업체 테스코는 4.1%, 의류 소매업체 막스 앤 스펜서는 5.1%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독일과 프랑스 증시도 1%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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