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종합도 1900 아래로

8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용지표 악재로 뉴욕 증시가 큰폭 하락반전했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최근 랠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AMP 캐피털 인베스터스의 네이더 네이미 선임 투자전략가는 각국 경기부양책이 실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증시가 강한 랠리를 보여왔지만 고용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경제 위기로의 인식 전환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증시는 7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고 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12.50포인트(-2.30%) 하락한 9026.7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도 872.80을 기록해 15.45포인트(-1.74%)를 잃었다.

전날 상승장을 이끌었던 수출주가 하락반전했다. 닌텐도(-4.56%) 히타치(-4.48%) 파나소닉(-4.33%)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인텔이 4분기 매출 전망치를 23%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도 급락했다. 도쿄 일렉트론이 9.35%, 어드반테스트가 9.11% 폭락했다.

국제유가가 12% 급락하면서 일본 최대 에너지 개발업체 인펙스 홀딩스도 7.37% 급락했다.

중국 증시는 이틀 연속 하락하며 상하이종합지수가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2.2% 하락해 188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 정부로부터 3G 영업 허가를 받은 차이나유니콤은 4% 이상 빠지고 있다.

홍콩 증시에서는 항셍지수가 2.9%, H지수가 4.6% 급락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3.9%,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2.1%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트남 증시도 3거래일만에 하락반전 흐름이다. 낙폭은 다소 줄이고 있다. VN지수는 0.4% 하락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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