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정부로부터 134억달러의 구제금융을 받은 제너럴 모터스(GM)가 추가 지원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GM은 경제가 현 상태를 유지한다면 지금까지 받은 지원만으로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M은 지난해 12월 올해 차량 판매가 사상 최악인 1050만대에 그칠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GM은 정부로부터 받은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 노조와 임금 협상에 나서고 부채를 절반 이상 줄이는 등 자구 노력에 애쓰고 있다. GM은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다음달 17일 중간 보고서와 3월 31일 최종 보고서 형식으로 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GM이 3월 31일까지 확연한 성과를 보이지 않을 경우 정부는 지원금 상환을 즉각 요구할 수 있다.
GM의 그레그 마틴 대변인은 "재무부의 브리지론과 GMAC에 대한 60억달러 지원만으로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는 유동성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pobo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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