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파병된 레바논 동명부대의 교대를 앞두고 이 부대 조리병들을 대상으로 한 위탁교육에 국내 대기업이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 6~7일, 15일 등 총 3일 동안 레바논 파병 준비단의 조리병 6명을 대상으로 조리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07년 레바논 현지에 파병된 동명부대는 군사작전은 물론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의료 등의 민사작전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부대이다.

이지민 CJ프레시웨이 조리교육센터장은 "현지의 쌀은 상대적으로 찰기가 없고 퍼석퍼석해 밥 지을 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파프리카 등 현지의 야채를 이용한 절임류, 파인애플 파이 등 냉동 과일을 이용한 후식류 등도 고려해야 한다"며 "한국과는 다른 현지의 식재료를 잘 조리하여 우리 장병들의 입맛에 맞는 조리법을 개발하고 가르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조리병 이주용 상병은 "한국에서 공수해 온 양념류와 현지에서 구매해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식재료의 특성을 잘 살려 동명 부대원들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며 "실습 위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법을 좀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