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원·달러 환율이 호전되고 있는 글로벌 증시 분위기와 안전자산선호 약화 등으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범위는 1290~1325원.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글로벌 증시는 정책 기대와 연초 효과 등으로 강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이에 편승해 증시 외국인도 순매수세를 지속하며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증시는 자산운용사의 달러 매물을 유도했으며 한편 CDS프리미엄은 200대로 하락했고 자금시장도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 분위기가 장기간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최근 서울환시의 수급이 안정되고 있는 만큼 이에 민감하게 작용할 듯하다"면서 "하지만 글로벌 달러의 랠리와 꾸준한 결제 수요 등은 환율에 지지력 제공할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은 1300원 하향 테스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한편 그는 "최근 서울외환시장은 지난해 과도했던 수요 우위의 수급이 진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주식 동향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이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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