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집계, 2.3%로 내다봤지만, 이를 크게 하회한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6%(수정치) 감소한 바 있는데 연속 하락치로 보면, 1992년 이후 최고의 하락률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데다 신용경색까지 더해지면서 기업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오바마 당선인이 내놓은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제조업체들에게도 활력을 되찾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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