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신년기획 일자리를 만듭시다]
R&D인력 확보로 규모 취약성 극복해야
$pos="L";$title="";$txt="";$size="266,151,0";$no="200901061050416696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정부는 향토기업과 지역클러스터들이 지역경제 회생뿐만 아니라 우리경제를 지탱할 새로운 버팀목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과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막대한 재정투입을 비롯해 각종 지원제도 신설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중이다.
그러나 성공한 향토기업이나 클러스터들조차 규모의 취약성과 인적자원의 부족, 물류비용 부담, 시장개방에 따른 경쟁 격화 등 많은 난제들을 안고 있다.
상대적으로 기술개발(R&D) 역량이 취약한 지방소재의 향토기업과 지역 클러스터들은 지역의 대학, 연구소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부족한 연구개발 능력을 보완하고 있지만 고급인력의 지방 기피현상과 정부의 체계적 지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농산업은 특성상 고급인력 유치가 어려운 지방을 주요거점으로 하고 있어 R&D부문에서 취약성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2002년 1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등록 제1호를 취득한 '보성녹차'의 경우 높은 브랜드 인지도에 비해 대부분 중소형태의 생산라인을 가지고 있고 농가의 생산성도 매우 낙후돼 있다.
게다가 녹차 재배 및 가공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이 전남도립 차시험장, 전남대 다산 바이오 밸리 사업단 등으로 나눠져 있다. 이중 농업기술센터는 차 품종개발 및 재배기술 시험을 위해 3000평 규모 시설을 마련하고도 연구인력과 장비 부족으로 현장애로기술 대응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R&D 취약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산(産)-학(學)-연(硏)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방식으로 농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봉석 보성녹차사업단장은 "지난해 정부에서 3억6000억원의 R&D지원 사업을 따내 목포대와 도립 녹차연구소, 보성군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며 "경쟁력 있는 발효차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태생적 한계로 인해 자체 동력으로 성장해나가기 어려운 향토 기업의 경우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지자체의 적극적인 재정 및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구 3030기업' 지정식을 갖고 지역내 향토기업으로 창업한지 30년이상 지난 제조업체중 상시근로자가 30인이상인 기업을 선정해 정책 지원에 나섰다.
'3030기업'으로 지정된 곳은 해외시장 개척 및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권이 보장되며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자금 등을 지원받을수 있다. 아울러 지방세법에 따른 세무공무원의 질문ㆍ검사권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된다.
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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