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물가 상승률이 계속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어 2009년은 디플레이션의 해가 될 전망이다.
상하이(上海)증권보는 올해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이 각각 1%와 마이너스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디플레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올해 중국의 물가 상승률 둔화 요인으로 ▲경제 성장 둔화와 수요 감소 ▲국제 원자재 가격 약세 ▲집값 하락 ▲중국내 생산과잉 심화 등을 꼽았다.
특히 계속 떨어지고 있는 집값 하락이 물가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다. 먼저 집값 하락으로 소비자들의 자산가치가 떨어지면서 지출이 줄고 있다. 또한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투자가 감소하면서 각종 건설자재와 관련 상품의 수요도 위축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만약 올해 부동산 시장이 경착륙을 할 경우 다량의 부동산 담보 대출을 보유하고 있는 시중은행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경제가 심각한 디플레 국면에 처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상장 첫날 70% 폭등 "엔비디아 독주 끝나나"…AI ...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