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강세(금리 하락)를 유지하고 있다.
국채와 통안채 발행물량을 풍부한 유동성으로 부담없이 받아낸 시장의 힘과 함께 오는 8일 열릴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에서 최소 0.50%포인트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하루다.
한은에서 있은 364일물 통안증권 입찰결과, 응찰액 3조원에 낙찰액 1조원을 기록했다. 낙찰수익률(시장수익률기준)은 3.00%, 부분낙찰률은 50~70%로 나타났다. 국고3년물 또한 응찰율 125.38%를 나타내며 응찰금액이 2조8210억원을 기록했다. 응찰금리는 3.00~3.45%를 기록했다. 최종 낙찰금액은 2조2500억원으로 낙찰금리는 3.38%였다.
5일 오전 한국증권업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과 5년물은 나란히 0.04%포인트 하락한 3.38%와 3.75%를 기록중이다. 장기물인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도 각각 0.02%포인트 내린 4.23%와 4.61%로 고시됐다.
통안채 금리는 급락세를 기록중이다. 1년물은 0.20%포인트, 2년물도 0.21%포인트 급락하며 각각 3.00%와 3.26%로 거래되고 있다.
회사채도 강세다. 무보증3년 AA-등급물은 0.09%포인트 내린 7.64%를 기록중이며, BBB-등급물도 0.11%포인트 하락한 11.93%로 공시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91일물도 0.01%포인트 내린 3.92%를 기록중이며, 기업어음(CP)91일물도 0.02%포인트 내린 6.34%로 고시됐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8일 예정인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금리인하 기대감과 오늘 통안증권 입찰에서 보여준 풍부한 시장유동성의 힘이 작용해 국채선물은 물론 현물까지 강세를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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