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시 W 부시 대통령이 하마스의 로켓 공격에 대해 '테러행위'라며 규탄하고 나섰다. 가자 지구 사태 발생 이후 첫 공식 언급이다.
부시 대통령은 3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일방적인 휴전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백악관이 미리 공개한 연설문에서도 "일방적 휴전은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용할 수 없다"며 "하마스의 약속만으로는 불충분하며 가자지구에 대한 무기밀반입을 막을 수 있는 적절한 모니터링 체계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모든 당사자가 하마스에 테러행위 중단 압력을 가하고 적법한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노종빈 기자 unt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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