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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완도 일출공원, 매일밤 아름다운 세상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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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다도해 일출공원 ~다도해 일물,일출 한눈에


드높은 파란하늘, 가득한 새털구름이 유영을 하면서 가을이 점점 깊어만 간다. 이 아름다운 가을에 다도해를 한 눈에 볼수있는 ' 완도 일출공원'으로 가보자.

건강의 섬 완도,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했다. 그림 같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다도해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탑 등을 갖춘 '다도해 일출공원'이 완도군 군내리 동망산에 조성됐다.


다도해 일출공원이 9월 11일 오후 5시에 공원입구(항만터미널 앞)에서 준공식을 갖는다. 준공식에는 완도군수, 국회의원, 군의회의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 식전행사로 청해진 12군고, 청해진 소리터, 부채춤공연, 댄스(퀸즈), 김바다노래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루어진다.


이 다도해 일출공원은 수려한 해양경관과 일출ㆍ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인프라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민선3기 김종식 완도군수의 역점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지난 2006년 5월말 착공하여 2년 3개월만에 준공하게 되는 다도해 일출공원은 총사업비 154억이 투자되어 53,220㎡의 면적에 진입도로와 관리도로가 개설되었으며, 공원 내부에는 진입광장, 중앙광장, 쉼터, 산책로, 완도타워 등 다양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중앙광장에는 미소정원, 꽃비가든, 바다정원 등 작은 테마를 설정하였다. 정원에는 계절감을 고려한 각종 야생화를 식재하였고, 다양한 높이의 크기로 구성된 파이프 조형물은 독특한 조형적 식재공간을 조성하였으며, 대칭적인 식재패턴과 시설물 배치로 이국적인 정원을 연출하였다. 특히 야간의 빨강, 파랑, 녹색의 가로등은 다도해 일출공원을 찾는 관광객및 주민들에게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게 한다.
 

특히 높이 51m의 전망탑은 다도해 일출ㆍ일몰을 볼 수 있음은 물론 장흥 천관산, 영암 월출산, 진도 조도 군도와 멀리 제주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완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려한 해양경관과 일출을 테마로 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조성으로 쾌적한 산림 휴게,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일출을 관망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부각시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다도해 일출공원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저 쇼와 신지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완도의 밤 풍경을 연출하게 돼 완도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각되고있다.



완도타워는 첨탑까지 76m로 지상 2층과 전망층으로 되었다.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 휴게음식점 겸 매점,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되었다. 2층에는 이미지 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로 연결된 전망데크에는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전망층에는 영상모니터와 전망쌍안경이 설치되어 다도해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다. 그리고 완도타워 외부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 완도타워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출하였으며, 매일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레이저쇼를 시연하게 된다.



다도해 일출공원을 찾는 모든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휴게공간과 완도타워의 웅장한 모습, 그리고 전망데크에서 바라보는 완도야경의 아름다운 전경에 진한 감동을 받을 것이다.
완도군은 그 동안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근린공원으로 결정하고, 문화재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문화재청의 심의 및 전라남도 지방 건설기술 심의위원회 심의 등 법적절차를 마치고 2006년 5월 30일 착공하여 뜻깊은 준공식을 갖는다..

그리고 전망층에는 421㎡의 면적에 "오호라 완도"의 이미지 영상물과 아름다운 다도해의 일출ㆍ일몰을 관망할 수 있다.

다도해 일출공원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것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그리고 일출공원에서 매일 저녁 8시에 레이져 쇼를 할 예정이다.


"레이져쇼 화려....빛의 향연 환상적"

"건강의 섬 완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200여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전국 제1의 청정해역인 완도,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일출공원 전망대'로 관광객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국내 최대 크기의 국립공원인 완도는 새파란 바다와 기암괴석이 자아내는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면서 " 이번 개장된 완도 일출공원은 관광객들에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하는 김종식 완도군수 .
 김 군수는 "전국에서 가장 맛좋고 질좋은 광어, 전복, 김, 톳, 다시마등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통일신라시대에는 장보고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여 해상왕국을 건설,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고산윤선도선생께서 활동하셨던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라고 덧붙혔다.
 김 군수는 "특히 완도항 해변공원의 빛의 광장에는 빛과 갈매기를 모티브로 바닥조명 등을 설치해 빛의 향연을 연출해 새로운 완도 관광명물로 등장했다."며 " 해변 공원에 조성된 빛의 광장은 다도해 일출공원 전망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레이저 쇼와 신지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완도의 밤 풍경을 연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준공된 다도해 일출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 풍경은 잊지못할 추억이 될"것이라며 "앞으로 이 다도해 일출 전망대가 완도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장광식 기자

광남일보 노해섭 기자 nogar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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