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원자로 설계 韓 유출 시도 적발…'민감국가 지정' 촉발했나
미국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 직원이 1~2년 전 수출이 금지된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를 한국으로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미국이 최근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배경을 놓고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이 사건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7일(현지시간) 에너지부 감사관실이 미 의회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이다호 국립연구소(INL)의 도급업체 직원이 수출통제 대상에 해당하는 정보를 소지한
베트남 가는데 어떡하나…4만명 감염·5명 사망 바이러스 확산
최근 홍역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에서도 올해 들어 홍역 환자가 급증해 정부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17일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홍역 의심 환자는 약 4만명이며 이 중 5명이 목숨을 잃었다. 환자 72.7%는 9개월∼15세 미만이었고 9개월 미만이 15.3%였다. 지역별로는 남부가 57.0%로 가장 많았다. 감염자 절반 이상(57%)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찌민 등 남부 지역에서
"어려움 없이 공부하도록…등록금 면제" 대폭 지원 나선 美 하버드
미국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하버드 대학교가 연 소득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이하 가정의 학생들에게 등록금, 수업료, 기숙사비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사실상 모든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연 소득 20만 달러(2억9000만원) 이하 가정의 학생들은 등록금이 면제된다. 17일(현지시간) 보스턴 글로브와 CNN 등 외신은 하버드가 올해 가을 학기부터 중산층 가정에 등록금과 수업료 면제 등 대폭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
"21일 중 절반 물침대서 살면 800여만원"…무슨 알바길래?
유럽우주국(ESA)이 무중력 상태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10일 동안 물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실험 참가자에게는 5000유로(약 790만원)가 제공될 예정이다. 18일 ESA의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된 비발디3 프로젝트가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메데스 우주 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비발디3는 비발디 프로젝트의 마지막 실험으로, 비발디 프로젝트는 우주 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제발 여행 오지 마세요"…바위로 길 막은 스페인 섬 주민들
스페인의 유명 관광지 이비사섬 주민들이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항의하는 의미로 관광객의 이동 경로를 막는 일이 발생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 외신은 클럽과 파티 등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이비사섬 주민 수천 명이 오버투어리즘에 항의하며 에스 베드라 전망대로 가는 길과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바위로 막았다고 보도했다. 에스 베드라는 이비사섬 서쪽에 위치한 작은 바위섬으로, 사진을 촬영
올 여름 딱 두 달 열리는데…입산료 '3만9000원' 받는다는 日 후지산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인 후지산을 오르려는 등산객은 앞으로 4000엔(약 3만9000원)의 입산료를 내야 한다. 17일 연합뉴스는 교도통신을 인용해 시즈오카현 의회가 올여름부터 현 내 후지산 등산로 3곳을 오르는 사람에게 입산료 4000엔을 징수한다는 조례안을 이날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산장 숙박을 예약하지 않은 사람은 오후 2시부터 이튿날 오전 3시까지 입산을 규제한다는 조례안도 가결했다.시즈오카현 의회는 밤
"죽는 것보단 점령 당하는게 낫다"…청년층 반대하는 유럽 징병제 부활
독일의 프리드리 메르츠 차기 총리가 징병제 부활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럽 전역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유럽 국가들은 냉전이 종식된 1990년대 초반 이후 순차적으로 징병제를 폐지해왔으며, 현재는 9개국만이 징병제를 유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전 분위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미국이 유럽 방위에 더 이상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자체 방위력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와의 전력
'주유 시간만큼 짧네'…5분 충전으로 400㎞, 초고속 배터리 탑재 전기차 나온다
세계 전기차 판매 1위인 중국 BYD가 내연기관 차량 주유 시간만큼 빠르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배터리와 충전시설을 출시한다. BYD는 이날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웨이보에 왕촨푸 회장이 전일 중국 선전 본사 발표회에서 신규 플랫폼 '슈퍼 e-플랫폼'을 공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슈퍼 e-플랫폼은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BYD는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시스템이
푸틴 특사 "머스크 만나 우주 협력 전망 논의할 것"
미국과 협상에 참여한 러시아 대통령 특사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을 시사했다. 그는 조만간 머스크와 우주 분야 협력 전망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스 통신은 18일(현지시간)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가 러시아 산업·기업인연맹 회의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까운 미래에 머스크와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추격전…5.98→4.00
'넘버 2'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랭킹 1위 추격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9.8612점을 받아 2위 자리를 지켰다. 무엇보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3.8625점)와의 간격을 좁힌 것이 반갑다. 지난주 5.9775점 차에서 이번주 4.0013점 차로 줄어들었다. 매킬로이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