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독일 축구대표팀이 최근 공개한 분홍색 새 유니폼을 두고 축구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다. 전통을 무시한 처사라는 조롱이 다수지만, 다양성을 받아들인다는 측면에서 옹호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 독일축구협회(DFB)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올여름 홈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 입을 새 유니폼을 공식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흰 상의에 하의와 양말도 흰색으로 바꾼 홈 유니폼은 어느 정도 전
"아무나 갈 수 없는 곳"…군대가도 반발 없는 북유럽 여성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이어 인접한 유럽국가를 추가 침공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경을 마주한 이웃국가들은 안보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특히 역사기간 동안 러시아와 자주 충돌했던 북유럽 국가들은 앞다퉈 여성징병제를 실시하며 국방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이어 덴마크도 여성징병제 실시에 나서면서 유럽 많은 나라들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여성징병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귀여운 것이 살아남는다" 대륙을 녹인 K캐릭터
한중 관계가 긴 냉각기를 거치고 있지만, 어떤 시장은 분위기를 거스른다. 한국을 휩쓴 마라탕, 탕후루, 양꼬치 따위의 중국 먹거리나 틱톡, 테무,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온라인 플랫폼의 성행이 대표적이다. 댓글 민심은 반중(反中), 소비 민심은 친중(親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국에서는 소위 K-캐릭터로 불리는 한국의 콘텐츠가 조용히 민심을 움직이고 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그중 최근 들어 중국의 젊은 세대
유럽 최초 흑인 지도자…본 게싱, 웨일스 자치정부 수반 선출
영국 웨일스 자치정부 수반에 본 게싱(50) 웨일스 경제부 장관이 선출됐다고 영국 BBC, 가디언 등 외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은 웨일스 자치정부 첫 흑인 수반이자 유럽 역사상 첫 흑인 지도자라고 전했다. 잠비아 태생인 그는 이날 치러진 웨일스 제1당인 노동당 대표 선출 대회에서 승리한 뒤 연설에서 "오늘 우리는 우리나라 역사의 한 장을 넘긴다"며 "내가 유럽 국가 중 최초의 흑인 지도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을
네타냐후, 美 압박에 "건망증 있나…굴복 안해" 작심발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 정책에 부정적인 미국을 포함해 동맹을 작심하고 비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7일(현지시간) 주례 각료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제사회의 우리 친구들에게 나는 건망증이 있느냐고, 그래서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이었던 작년 10월 7일 유대인 상대 학살을 그렇게 빨리 잊었느냐고 묻는다"고 했다. 그는 "전쟁을 멈추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 정부, 이스라엘 총리에 대
교황 "아름다운 여인에게 흔들린 적 있어" 회고록서 고백
즉위 12년에 접어든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회고록 '인생: 역사를 통해 본 나의 이야기'가 곧 출간된다. 책은 이탈리아 언론인과의 인터뷰 형식을 통해 교황의 일생을 풀어간다. AFP통신은 한 여인에게 매료돼 사제의 꿈 앞에서 좌절했던 찰나나 남다른 축구 사랑 등 교황의 첫 회고록에 담긴 내용을 16일(현지시간) 미리 공개했다, 교황은 "신학생 시절 삼촌 결혼식에서 만난 한 여인에게 매료됐다. 그녀는 너무나 아름답고 영리해
미국 워싱턴DC서 총격…2명 사망·5명 부상
미국 수도 워싱턴 DC에서 17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P, 신화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께 워싱턴DC에 있는 케네디 레크리에이션 센터 인근에서 총격이 벌어졌다. 현지 경찰은 2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피해자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자는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걸어서 사건 현장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포착했으
韓 직업 귀천의식 강해…지위 높은 직업 1위 '국회의원'
사회적 지위가 높은 직업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은 국회의원을, 미국과 독일은 소방관을 꼽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한국은 다른 나라보다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의식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직능연)은 지난해 7~8월 5개국의 18~64세 취업자 각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직업의식 및 직업윤리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생산직, 서비스직, 사무관리직, 전문직 등 직종
"특별한 날" 호주 성소수자 장관, 동성 연인과 결혼
호주 첫 아시아계 성소수자 외교장관인 페니 웡(55)이 20년 연인 소피 알루아시와 결혼했다. 17일(현지시간) 외신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웡 장관은 전날 호주 애들레이드의 한 와이너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여러 각료가 참석했으며 두 사람이 체외수정(IVF)을 통해 얻은 두 딸 알렉산드라(11)와 한나(8)가 들러리를 섰다. 웡 장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알루아시와 함
트럼프 "멕시코 생산 中 자동차에 관세 100% 부과"…내가 지면 '피바다' 막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생산된 중국 자동차에 관세 100%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높은 대(對)중국 관세를 피해 세율이 낮은 멕시코를 통한 중국의 우회 수출을 차단하겠다며 엄포를 놓은 것이다. 이번 대선에서 패배할 경우 자동차 산업과 나라 전체가 "피바다(bloodbath)"가 될 것이라는 막말도 쏟아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열린 연설에서 시진핑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