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 대폭락했던 날, 큰손 국민연금은 이 종목 '줍줍'했다
코스피지수가 역대급으로 폭락했던 '공포의 수요일'에 국민연금공단이 일부 종목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당시에도 투자에 나서며 주식시장에서 '큰손' 역할을 톡톡히 했다. 19일 국민연금의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식보유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코스피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2.06% 하락해 사상 최대 낙폭을 보였던 지난 4일 인쇄회로기판(PCB) 업
"삼전·닉스 2배로" 개미들 잠 못 들라…레버리지 ETF 출시 임박, 금감원의 당부
이르면 올해 2분기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국내 우량주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2배 상장지수펀드(ETF)가 나오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업계에 투자자 보호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회의실에서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건전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발전 방안을 이처럼 논의했다. 현재 금융당국은 국내·해외 비대칭 규제 해소를 목적으로
"전쟁 났다, 아직 더 떨어질 것 같은데?" 급락장에 물만난 공매도…3월에 코스피 54% 급증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국내 증시에서 공매도가 5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거래대금이 늘면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도 3배 이상 늘었다. 중동 전쟁으로 우리 증시 급락하자 공매도 급증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코스피에서 16일까지 일평균 공매도 거래대금은 2조747억원으로 전월 기록한 1조3440억원 대비 54.3% 늘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4022억원에서 5309억원으로 31.9% 증가했다. 공매도는 타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급등하더니…사상 첫 코스피 시총 비중 40%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나란히 급등하면서 두 기업이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18일 장 마감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1234조 2445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4892조 8357억 원)의 25.22%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752조 6137억 원으로 15.38%의 비중을 나타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합계는 1986조 8582억 원이며,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40.61%에 달한다. 양사의 합산 시
단기간 급등한 삼성전자…20만원 넘었는데 지금 사도 될까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도약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재고는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낮아진 반면, 수요는 급증하며 사실상 공급 부족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3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3월 현재 메모리 반도체 재고가 1~2주 수준에 불과해
'韓증시 저평가 원인' 대통령도 경고했는데…올해 중복상장 비율 확 줄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복상장을 한국 증시의 고질적인 저평가의 원인으로 연일 지적하면서 작년 말 18%에 육박했던 중복상장 비율이 최근 9%대로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아예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나서면서 향후 중복상장 비율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증시 중복상장 비율 작년 말 17.9%에서 3월 9.2%로 내려가19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우리 증시의 중복상장 비율은 9.2%로 나
"맛집이네" 주가 24만→90만원 폭등…코스닥 '메기' 정체는
"코스닥의 메기." "모멘텀 맛집." 한국투자증권이 경구형 인슐린의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한 삼천당제약을 두고 내놓은 평가들이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천당제약: 코스닥의 메기' 보고서에서 "삼천당제약이 확실히 달라졌다. 1분기에만 3건의 모멘텀을 실현했다"고 주목했다. 연초 24만원 수준이었던 삼천당제약의 주가는 최근 90만원대까지 뛴 상태다. 금요일인 지난 20일에는 앞서 경구 인슐린의 유럽 임상 1·
"한 달 2443억 쓰고 간다"…쌀농사 민족이 어쩌다 '미용의료' 강국 됐나
선진국보다 뒤늦게 산업화를 경험한 한국이 어떻게 전 세계 미용의료 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국가가 됐을까. 최근 증권가에선 단순한 제품 경쟁력을 넘어선 구조적 요인에서 그 원인을 찾는 보고서가 나왔다. 21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최근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인간의 외모 개선 욕구라는 본능에 더해 문화와 인프라가 결합되며 산업 전반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쌀 농사 DNA와 소셜 미디어가 만난
아주IB투자, 대형VC 첫 'AC 본부' 만들었다
국내 1세대 벤처캐피털(VC) 아주IB투자가 액셀러레이터(AC) 사업을 시작한 지 5년 만에 조직을 AC 본부로 전격 개편했다. 대형 VC 중 AC 조직을 별도의 본부 체제로 운영하며 초기 투자에 무게를 실은 곳은 아주IB투자가 처음이다. 23일 VC 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지난 1월 AC 사업단을 AC 본부로 개편했다. 초기 단계부터 창업자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후속 투자를 이어가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번
세계적 큰손 '국민연금' 업무마비에 아찔…K팝 팬덤 좌표 찍고 "왜 탈퇴시켰어?"
케이팝 아이돌의 인기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큰손 투자자인 국민연금의 업무가 마비됐다. 18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국민연금 국제연금지원센터가 마비된 사연'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이사장에 따르면 지난주 공단 국제연금센터로 해외전화가 폭주하듯 걸려 와 업무가 일시 마비됐다. 당일 2시간 동안 1500통의 메일이 쏟아지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사연을 들어보니 K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