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인한 4월' 급등주 속출했지만… 웃지 못한 개인
이달 들어 상지건설과 삼륭물산, 포바이포 등 정치 테마주가 급등했다. 단기간 주가가 10배 상승하는 급등주까지 등장하고 있지만 개인 투자자 수익률은 신통치 않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가 사들이는 종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만 개인이 선택한 상장사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개인은 누적 순매수 6240억원을 기록했다. 개인의 장바구니 안에는 삼천당

"국내 달러자금 시장, '外人 차익거래' 외 변동 요인 多"
"국내 달러 자금 시장에서 무위험 금리평형 편차(CIPD)를 '외국인의 차익거래 요인'으로 단순화해 설명하지만, CIPD에 대한 보다 면밀한 이해를 위해서는 달러 자금 시장 내 공급(외국인)뿐 아니라 수요(거주자)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공급과 수요, 얽혀있는 파생상품시장 등과의 연계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전제를 해야 달러 유동성은 풍부한데 원·달러 환율은 오르는 상황에 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김지현 한국은
![[특징주]'1분기 호실적 전망' 비에이치아이, 8.98% 상승](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1409151317875_1744589714.jpg)
'1분기 호실적 전망' 비에이치아이, 8.98% 상승
견조한 수주를 기반으로 올해 1분기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비에이치아이의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0시49분 기준 비에이치아이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8.98%)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됐다. 이날 IBK투자증권은 "올해 실적 추정치를 높여 잡는다"며 비에이치아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만8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54억원과 8

대선 화두된 '자사주 소각'…지배력 강화 수단 벗어날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주식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자사주 소각 제도화를 언급하면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전락한 자사주의 소각을 의무화하는 것이 주주환원 효과를 극대화하는 길이란 주장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발표된 자기주식 취득결정(신탁계약 제외) 공시는 9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가량 늘었다. 1분기 자사주 소각 규
![[특징주]텔코웨어, SKT와 USIM TF 구성 이력 부각↑](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909470539236_1745887624.jpg)
텔코웨어, SKT와 USIM TF 구성 이력 부각↑
텔코웨어가 강세다. SK텔레콤의 해킹 사고로 유심(USIM) 무상 교체 러시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SKT와 유심 관리 시스템 공동 연구개발 이력이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2시11분 기준 텔코웨어는 전일 대비 4.95% 상승한 1만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해킹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은 유심(USIM) 무상 교체를 시작했다. 약 하루 만에 유심을 교체한 가입자는 28만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온라인으로 유심 교체
![[특징주]한울소재과학, IBM 美에 215조 투자 양자컴퓨터 개발…양자암호통신 기술 부각↑](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909470539236_1745887624.jpg)
한울소재과학, IBM 美에 215조 투자 양자컴퓨터 개발…양자암호통신 기술 부각↑
한울소재과학이 강세다. IBM이 미국에서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해 5년간 215조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양자 관련주로 부각된 모양새다. 29일 오전 10시52분 기준 한울소재과학은 전일 대비 5.02% 상승한 3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IBM은 향후 5년간 1500억달러(약 215조원)를 투자, IBM의 메인프레임과 양자 컴퓨터 시스템을 개발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IBM은 "양자 컴퓨팅이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기술

'한국판 SGOV' TIGER 미국초단기 국채 ETF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9일 밝혔다. TIGER 미국초단기(3개월이하)국채 ETF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의 'iShares 초단기채(SGOV)' ETF와 동일한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한국판 SGOV ETF'다. 총자산 448억달러(약 64조원)에 달하는 SGOV ETF는 미국 국채 중 잔존 만기 3개월 이하 단기채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으로, 매월 채권 이자를 배당
![[비즈리더]인크로스 "신규사업 매출 본격화…올해 좋은 변곡점 될 것"](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816184638385_1745824725.jpg)
인크로스 "신규사업 매출 본격화…올해 좋은 변곡점 될 것"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새로운 매출이 발생하는 만큼 인크로스에 좋은 변곡점이 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정환 인크로스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광고 사업의 성장을 비롯해 스텔라이즈 플랫폼, 커머스 등 신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인크로스는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매체 판매 대행 및 미디어 플래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커머스 플랫폼 기획,

'비상회의 소집' 금융당국 "SKT해킹 명의도용 금융사고 우려"
금융당국이 SK텔레콤 유심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비상대응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유출 사고로 인해 명의도용에 의한 금융사기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0일 오전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비상대응회의를 열어 이번 해킹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책을 논의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혹여 발생할 수 있
![[특징주]SKT해킹 여파에 지문·안면 인식 관련주 급등](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5042810400937608_1745804408.jpg)
SKT해킹 여파에 지문·안면 인식 관련주 급등
29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안 기술 관련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SK텔레콤의 유심 해킹 사태로 보안에 관심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알체라는 전 거래일 대비 201원(12.05%) 오른 1869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체라는 AI 기반 얼굴 인식, 영상 분석, 이미지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문인식 전문업체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11.28%), AI 영상보안솔루션 기업 시선에이아이(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