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가 제품 확대…판매 믹스 개선 효과
판매량 회복·판가 인상…전분기 대비 실적 급증
항공·방산 수요 견조…자회사 동반 성장

세아베스틸지주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지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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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는 글로벌 수출 여건 악화와 저가 수입재 유입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자회사의 판매량 확대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69.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실적은 큰 폭 개선됐다. 연말 비수기 이후 판매량이 회복된 데다 원부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 영향으로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247.1% 늘었다.

자회사인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글로벌 항공 수요 확대와 방산 시장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까지 더해지며 매출은 14.0%, 영업이익은 58.0%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은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에도 불구하고 친환경차·SOC·방산 등 수요 회복 산업 중심의 전략적 영업을 통해 특수강 내수 판매량을 늘렸다. 이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106.2%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판매량 회복과 판매단가 인상 영향으로 매출 13.8%, 영업이익 3212.1% 증가했다.

세아창원특수강 역시 반도체 설비 투자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따른 스테인리스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9%, 영업이익 13.3%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판매량 회복과 고부가 제품 확대 영향으로 매출 11.2%, 영업이익 186.3% 늘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가능성에 따른 중동 지역 인프라 재건 수요 확대와 중국의 철강 공급 통제 강화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친환경차·반도체·원자력 등 고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신규 시장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산 특수강 제품의 반덤핑 이슈에 대응해 저가 수입재 유입을 차단하고 내수 시장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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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항공·우주·방산 소재 공급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자회사와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 간 통합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 하반기 상업 생산 예정인 세아 슈퍼알로이 테크놀로지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하고, 특수합금 소재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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