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나도 받을 수 있나?
설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자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소비 진작을 내세우지만,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현금성 정책'이라는 비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충북 보은군과 영동군은 26일부터 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보은군은 군민 1인당 60만원을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한다. 신청은 26일부터 2월27일까지이며, 2025년 12월31일 기준 주민등록이 되어 있던 사
"5만원 보상, 욕했는데 대박이네"…'0원' 구매 후기 줄줄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보상으로 쿠팡이 고객 3370만명에게 지급한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이용권을 두고 '짠물 보상' 논란이 이어졌지만 실제 지급이 시작되자 "의외로 실속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지급 전에는 사용처와 기한 등 적용 방식이 다수 제한된 '마케팅성 쿠폰'이라는 비판이 제기됐으나 생필품과 배달 음식을 중심으로 체감 혜택이 크다는 후기가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다소 반전되는 모습이다. 쿠
"여자만 들어오세요"…강남에 있는 140만원 방 한칸 월세 '시끌'
서울 서초구의 한 신축 아파트에 월세 매물이 논란이다. 전체 임대가 아닌 방 한 칸을 임대하는 방식인데, 월세가 비싼 것은 물론 주인과 함께 거주하며 욕실, 주방 등을 공유해야 한다. 15일 네이버페이 부동산에는 메이플자이 전용면적 59㎡ 매물이 보증금 3000만원, 월세 140만원에 올라와 있다. 세부 조건은 다만 전체 주택이 아닌 방 한 칸만 임대다. 방 크기는 4.2m x 2.7m이며 약 3평이다. 집주인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주
"양양 원나잇 하러 간 줄…" 작심한 사람들, 결국 초대형 대자보 걸었다
'서핑의 성지'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강원 양양군이 온라인상 허위 게시물 확산으로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고 있다. 일부 해변에는 이를 호소하는 초대형 대자보와 현수막까지 내걸리며 지역 사회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연합뉴스는 양양군 현남면 인구해수욕장 일대 도로와 상가 주변에 "왜곡된 이야기로 양양이 욕먹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가 양양을 아프게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대자보가 잇따라
"도로 막히고 쓰레기 넘치고" 불만 쏟아지더니 결국 터졌다…마라톤에 칼 빼든 서울시
서울 각지에서 마라톤 대회가 늘어나며 주말 오전 교통 통제와 소음,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커지자 서울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침을 내놨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서울시 주최·후원 마라톤 대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주요 마라톤 대회 운영사에 통지했다. 우선 서울시가 주최하거나 후원하면서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마라톤 대회의 경우 대회 출발 시간을 현행 오전 8~9시에서 오전 7시30분 이전으로 앞당기
점심 거르고 관공서 갔더니 "휴무시간입니다"…이런 지자체 확산 중
공무원들이 점심시간 민원 업무를 중단하는 이른바 '점심시간 휴무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공무원의 휴식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해 업무 효율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겠다는 취지지만, 점심시간을 활용해 민원을 처리해온 시민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전국으로 번지는 '점심시간 셧다운'점심시간 휴무제는 공무원 휴식권 보장을 목적으로 확산해 왔다. 2017년 경남 고성군이 전국에서
"땅이 꺼졌다"…인천 아파트 구조물 균열에 주민 불안
인천 서구의 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지반 침하로 인한 균열이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아파트 1층 상가와 연결된 장식용 기둥이 갈라지고 콘크리트 내부가 드러나는 등 구조적 손상이 확인되면서 "안전이 걱정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18일 연합뉴스는 단지 내 상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지난해 4월 상가 개장 당시와 최근 구조물이 달라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촬영한 사진과 최근 모습을
카페 女알바 얼굴 촬영한 중년남, "왜 찍냐" 묻자 황당 답변
카페를 방문할 때마다 직원들의 얼굴이 나오게 동영상을 촬영하는 손님을 직접 제지했다는 카페 직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손님은 "해외에 있는 친구에게 일상을 찍어 보낼 목적으로 촬영했다"고 해명했지만 직원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서울 한 카페에서 근무 중인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때마다 직원들 얼굴이 나오게 동영상을 찍던 단골손님에게 이유를 물어봤다"며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과 글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 "되지도 않는 출산율 걱정보다 청년 자살률 먼저 봤으면"
그룹 신화 출신 배우 김동완(46)이 저출산 관련 논의 방향에 대해 소신 발언을 남겼다. 지난 11일 김동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되지도 않는 출산율 걱정보다 청년 자살률을 먼저 봤으면 한다"고 말하며 한국 사회의 저출산 담론이 수치 중심 정책에만 치우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부모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들에 대한 관리와 개입도 필요하다"며 양육 환경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그는 "아
애만 보라더니…집청소·설거지·영어교육 떠맡아 받은 돈 118만원
재작년 여성 경력 단절을 완화한다는 취지로 도입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가사도우미들이 낮은 임금과 과중한 노동에 시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이 겪은 문제는 단순한 처우 개선 차원을 넘어, 돌봄 노동의 가치 자체를 재평가하고 노동권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으로 이어졌다.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 이미애 학술연구교수는 17일 한국이민정책학회보에 실린 논문 '조선족과 필리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