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쓰러진 아버지 대신 보험금 타러 갔다가 '반전'…뜻밖의 조건
A씨 자녀는 뇌질환으로 발달지연을 진단받고 언어·신경발달 중재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말하는 기능과 관련한 영구장해 진단을 받았다. A씨는 어린이보험을 통해 후유장해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가 지급을 거절했다. A씨 자녀가 양순음·치조음·구개음·후두음 등 4종의 어음 중 일부 자음 발음이 가능해 '영구적' 장해로 보기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은 어음 내 일부 자음만 발음이 불가능해도 해
"나 아빠한테 400억대 건물 선물 받았어"…6000조 부동산 전세계 금수저로 이동
자산가 부모를 둔 전 세계 X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향후 10년 동안 천문학적인 규모의 부동산을 상속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부동산 중개업체 콜드웰뱅커 글로벌 럭셔리의 보고서를 인용해, 순자산 500만 달러(약 74억원) 이상 자산가 약 120만 명이 앞으로 10년간 38조 달러가 넘는 재산을 자녀에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신청 안 하면 못 돌려받아요"…'13월의 보너스' 더 받아 가는 포인트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직장인들의 관심이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환급액에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료에만 의존할 경우 공제 항목이 누락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연말정산에서 간과하기 쉬운 공제 항목 8가지를 소개하며 "시스템에 자동으로 수집되지 않는 항목의 경우 직접 증빙서류를 챙기는 게 절세의 핵심"이라
'탈팡'하고 여기로 왔어요…지난달 이용률 2배 '쑥' 오른 퀵커머스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탈팡(쿠팡 이탈)족'을 겨냥한 유통업계의 모객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거주지나 직장 등 인근 상권에서 주문한 상품을 1시간 이내에 배송해주는 '퀵커머스' 서비스가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퀵커머스를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연계 플랫폼과 품목을 확대하면서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신세계그룹 계열 온라인 쇼핑몰 SSG닷
"강원도 갈 돈이면 베트남"은 옛말…국내 보다 7배 비싼 해외여행
편집자주삼겹살 1인분에 2만원, 자장면 한 그릇에 7500원인 시대다.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8(2020년=100)로, 2025년 역시 고물가 여파로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주머니톡(Week+Money+Talk) 연재를 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물가와 함께 우리 주머니 사정과 맞닿은 소비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해외여행 경비가 국내여행의 약 7배를 넘어선 가운데, 고환율과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장거리·고비용 여행지 대신
檢 수사로 드러난 농협중앙회 농협銀 인사개입 정황
농협중앙회가 직접적인 인사권한이 없음에도 지배구조를 이용해 농협은행 등 계열사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기소된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중앙회 의견을 원활히 반영한다는 명목으로 은행 인사부장을 교체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에 따르면 일부 인사청탁 민원이 받아들여지면서 실제 인사안이 변경되기도 했다. 지 부회장은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비서를 통해 휴
치킨집 그만 차리고 '여기로'…"정답은 나와 있다" 韓 잠재성장률 올리는 길
"치킨집에서 우버·에어비앤비로." 지난 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정경관에서 만난 신관호 한국금융학회장(고려대 경제학과 교수)은 우리나라 잠재성장률 반등의 핵심으로 '생산성이 낮은 서비스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꼽았다. '치킨 전문점'으로 대표되는 음식·숙박업 등 저부가가치 위주의 서비스업 구조를 우버나 에어비앤비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집중
월세 100만원, 서울에선 중간입니다… 불안 감도는 임대차 시장
지난달 서울에 있는 주택의 중위 월세가격이 100만원을 넘어섰다. 고가 월세의 심리적 기준선이었던 '100만원'이 선호도가 높은 특정 지역이나 신축 아파트에만 국한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지난 한 해 치솟은 매매가격을 좇아 월세도 오르는 모양새다. 부동산 대책으로 집 사기 힘들어진 환경에서 임차 수요가 늘어난 것이나, 전세사기를 피하려는 수요, 저금리에 월세를 챙기려는 집주인의 요구
혹시 운동 못해서 눈치만 보고 있나요?…독방서 즐기는 1인 운동 확산 중인 日③
편집자주1인 가구 800만 시대다. 한국의 1인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36%로 일본(34%) 보다 높지만,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우리는 어떻게 변화를 준비해야 할까. 1인가구 증가에 일찌감치 대비해온 옆 나라 일본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통해 우리가 시도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면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나요? 기구는 사람이 다 차서 원할 때 쓰기 어렵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