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결혼식 어쩌지" 재판관 고민…고심 깊은 헌재 단면 보여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이번 주 중 나올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정형식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아들 결혼식 불참까지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국민일보는 "정 재판관의 장남은 전날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 재판관을 맡은 정 재판관은 헌재에 국민적 이목이 쏠려 있는 상황이라 아들 결혼식을 불참하는 방안도 고민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정 재판관 아들 결혼식
"밤 장사 망쳤다"…무인카페서 불 끄고 영화 본 커플에 업주 통탄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한 카페에서 새벽 시간대 불을 끄고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는 등 데이트를 즐긴 남녀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인카페 MZ 데이트'란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는 한 무인 카페에서 내건 공지문이 첨부돼 있다. 무인 매장 매니저가 붙인 공지문을 보면 "저희는 24시간 무인으로 영업하는 매장입니다. 마음대로 불을 끄고 영화를 보는 공간이 아닙니다"라고 적혀 있
70대 기초생활 수급자 임종 앞두고 전 재산 기부
충남 청양군의 한 독거노인이 임종을 사흘 앞두고 통장에 남은 전 재산 500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청양군에 따르면 故 최춘선(73) 씨는 지난 6일 생애 마지막 기부를 결심하고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에 500만 원을 전달한 뒤, 이틀 후인 8일 눈을 감았다. 고인은 기초생활수급자로 기초연금을 근근이 모아 마련한 돈을 남기며 "큰돈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월2일 임시공휴일로?"…6일 황금연휴 두고 희비 엇갈려
5월 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5월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직장인은 휴일을 기대하는 반면, 도심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등은 오히려 악영향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13일 우주항공청 월력요항에 따르면 2025년 공휴일은 관공서 기준 총 68일로 주5일제 근무자의 휴일은 119일이다. 오는 5월의 경우 1일은 '근로자의날'로 공무원과 교사를 제외
"웃고 있는 신사임당"…광주서 5만원권 위조지폐 다량 유통
교도소 수형 동기 소개로 알게 된 지인에게 위조지폐를 구매하고 이를 유통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0일 5만원 권 위조지폐를 사용해 상인들을 속인 혐의(위조통화취득행사·사기 등)로 일용직 노동자 4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6일부터 이달 4일까지 광주 서구 풍암동 일대 편의점 등 3곳에서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5만원 권 위조지폐 1장을 사용하거나 사용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도소 수
두통 호소한 환자 머릿속 하얀 이물질 '경악'…"한국인에게 흔해"
60대 한국 여성의 머릿속에 기생충처럼 보이는 실선이 수십 개 퍼져있는 엑스레이 사진이 공개돼 주목받고 있다. 이물질의 정체는 '금침 요법의 흔적'이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양성관씨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형 진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두통으로 양씨를 찾은 60대 여성 환자 A씨의 머리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양씨는 "환자 엑스레이에서 1㎝ 크기의 수많은 이물질이 보였다"며 "기생충? 전
"내 여자친구 왜 건드려"…교사가 중학생 2명 야산 끌고 가
중학교 남자 교사가 다른 중학교 교사인 자신의 여자친구를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중학생 둘을 차에 태우고 야산 등으로 끌고 가 협박했다는 주장이 나와 교육 당국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14일 충북 옥천의 모 중학교 A군 학부모는 "지난 13일 오후 6시쯤 아들과 같은 반 친구 B군이 청주 모 중학교 C교사에게 끌려다니며 폭언과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C교사는 두 학생의 담임을 맡는 D교사와 사귀는 사이다. A군 학부모에
9급 월급 '269만원'으로 올린다는데…"공무원 관두고 싶어" 역대 최고
낮은 급여와 과중한 업무, 경직된 문화 등으로 공직을 이탈하는 공무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공무원들의 이직 의향 역시 조사 이래 최고치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떠나는 공무원들을 붙잡기 위해 보수 인상 등 처우 개선에 안간힘을 썼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해 8~9월 48개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자치단체 본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6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
충암고 이사장 "尹,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번 선정하고 싶다"
충암고등학교의 윤명화 이사장이 “윤석열을 그 일당과 함께 충암의 부끄러운 졸업생으로 백만 번 선정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암고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내란 혐의자들의 모교다. 윤 이사장은 14일 서울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집회에 참가했다. 그는 먼저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이상민·김용현·여인형의 모교 충암학원 이사장 윤명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