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실이… " '2550→870' 역대 최저 공인중개사 개업
1월 개점 공인중개사의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1000명 이하로 줄었다. 전통적으로 1월은 전년도 시험 합격자를 중심으로 연중 가장 개업이 활발한 시기이나, 서울이나 지방 가릴 것 없이 새로 문을 연 중개사의 수가 확 줄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의 여파가 시장 깊숙이 침투한 여파로 분석된다. 1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1월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870명으로 집계됐다.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손예진, 244억에 산 강남 상가 6개월째 공실…이유 알아보니
배우 손예진이 지난해 강남 한복판에 새로 지은 건물이 높은 임대료로 반년 넘게 공실이라고 뉴스1이 9일 보도했다. 손예진은 2022년 8월 9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신논현역,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있는 대지면적 277.7㎡(84평)의 2층짜리 상가 건물을 244억원에 매입했다. 이후 바로 기존 건물을 헐고 5층 높이의 새 건물을 올렸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신축 빌딩은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연면적 724㎡(219평) 규모다. 건물 용도
너도나도 서울 아파트 사겠다고 난리…"예상보다 빨리 많이 올랐다"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이 해제된 후 한 달동안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제 지역을 중심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유입되면서 집값도 뛰었다. 금리인하와 대출규제 완화까지 맞물리면서 토허구역 해제는 강남 집값 상승의 불쏘시개 역할을 했다. 이를 두고 서울시는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하나 집값이 너무 뛰면 "(토허구역을) 재지정하겠다"고 한 상황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정국이 불안
10대 건설사 1년간 임직원 1400명 내보냈다
건설업 불황 속에도 고용 규모를 유지했던 10대 건설사마저 지난 1년간 1400명가량 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한파에 건설 프로젝트 발주가 어려워지자 일자리도 덩달아 줄였다. 2년 전만 해도 경기 개선을 낙관하며 인재 영입에 나섰으나 최근에는 신입 채용도 주저할 정도로 분위기가 바뀌었다. 전통적으로 건설업은 종사자 규모가 크고 취업유발계수도 높아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꼽혔으나 그 위상이 날로 초라해지
"50억~100억대 집 살면서 돈은 코인·주식으로 벌죠"… '자산가=다주택자' 공식 깨졌다
지난해 실거래가가 50억원 이상인 초고가 아파트 매매 건수가 2.51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월도 지난해와 비교해 거래 건수가 많아지고 가격도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리치(초고액 자산가)'가 늘어나면서 고급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아졌고, 각종 규제로 자산가는 다주택자라는 전통적인 투자 공식이 깨지면서 고급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 같은 고가 주택에 대한 거
'금시장 호황'에 건설사가 '함박웃음'…"金에 노 젓는다" 무슨 일이
금 시장 호황에 호반그룹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계열사인 삼성금거래소가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두는 등 ‘효자’ 노릇을 하고 있어서다. 그룹의 핵심인 호반건설까지 지원사격에 나서며 공을 들이는 분위기다.매출·영업익 평년 수준 두배 '점프'이달 말 2024년 연간 실적 공시를 앞둔 삼성금거래소는 1945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올린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금거래소 관계자는 "아직 결산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매출은
HDC현산 이문동 아파트 공사현장서 자재에 깔린 30대 운전자 숨져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HDC현대산업개발 공사현장에서 30대 남성 화물차 운전자가 공사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오후 2시20분경 이문 아이파크 자이 공사 현장에서 화물차 운전자가 공사 자재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작업자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30대 운전자가 트럭에서 쇠파이프를 옮기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안
"사과·재발방지" 약속에도 또 사고…국회 찾는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가 13일 국회에 가서 최근 불거진 건설 현장 사고에 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지난달 있었던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교량 사고와 관련해 현안질의가 예정된 가운데 10일 평택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까지 발생한 터라 회사 안팎의 안전의식이 부족한 데 대해 질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야 간사진 의원실 설명
테헤란로에 초고층 빌딩 건립 가능해진다…용적률 1800%까지 허용
서울시가 테헤란로 일대에 높이 제한 없이 용적률을 최대 1800%까지 허용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최고 100층 이상 초고층 또는 초고밀 빌딩을 건립할 수 있도록 규제를 과감히 풀었다. 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테헤란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남역사거리에서 포스코사거리에 이르는 테헤란로변 일대다. 이 지역은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
"우리집도 빨리 확인해봐야"…집값 오르자 같이 뛴 강남 보유세
서울 송파구 대장 아파트인 잠실주공5단지 전용면적 82㎡를 가진 1주택자는 올해 보유세가 지난해보다 175만원 늘어난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포함해 764만원을 낼 것으로 추산된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국민평형(84㎡)의 보유세는 지난해 1340만원에서 올해 1820만원으로 480만원(3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집값이 뛰면서 공시가격도 오른 곳들의 보유세 부담이 확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역 간 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