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행위라 보기 어려워"…'김천 오피스텔 살인' 양정렬에 사형 구형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의 지문으로 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양정렬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4일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1부(한동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등 혐의를 받는 양정렬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30년 명령 등도 청구했다. 양씨는 지난해 11월 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일면식 없는 피해자 A씨(31)를 살해한 뒤 그의 지문을 이용해
버스 안에서 할머니 쓰러지자…기사·승객들, 빛의 속도로 도왔다
서울에서 운행하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쓰러진 할머니를 50대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합심해 도운 사연이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께 서울승합 시내버스 3413번에 일어난 사고에 대해 보도했다. 당시 이 버스에 탑승한 한 할머니 승객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비틀거렸다. 버스 손잡이를 잡고 버텨보려 하지만 이내 놓치고, 다른 승객과 부딪힌 뒤 뒤로 '쿵'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내릴 준비를 하
"중국인들 억지에 굴복한 꼴"…'매듭 논란' 펜디에 항의한 서경덕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중국 누리꾼들의 공격을 받고 한국 전통 매듭 장인과 협업한 가방을 자사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펜디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펜디에) 협업 가방을 삭제한 건 중국 누리꾼의 억지에 굴복한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이른 시일 내에 게시물을 다시 올리길 바란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중·일 매듭은 엄연히 다르다
신청 11시간 만에 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결정…법원, '선제 구조조정' 고려
서울회생법원이 '선제적 구조조정' 목적으로 회생을 신청한 국내 빅3 대형마트 중 한 곳인 홈플러스에 대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회생을 신청한 지 11시간 만이다. 4일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주심 박소영 부장판사)는 선제적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회생 신청 11시간 만에 회생절차 개시 결정과 사업계속을 위한 포괄허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3일 새벽 0시3분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
최화삼 담양군수 예비후보, ‘청년정책협의회’ 발대식
최화삼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군수 예비후보는 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실에서 담양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청년정책협의회’ 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12·3 비상계엄과 장기간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청년들은 취·창업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청년층을 위한 정책 활성화 사업 발굴 및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청년들을 위한 사업
장제원, 성폭행 혐의로 피소…"전혀 사실 아냐" 법적 대응 예고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수년 전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장 전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면 반박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최근 (장 의원을 상대로 한)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며 "상세한 수사 상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4일 밝혔다.장 전 의원은 부산 모 대학의 부총장이던 지난 2015년 11월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를 받는 것으로 알
7급 공무원 합격 포기하고 선택한 직업은…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첫 발령을 기다리던 남성이 돌연 부모 몰래 장사를 시작한 사연이 알려졌다. 최근 유튜브 ‘휴먼스토리’에 올라온 ‘7급 공무원 합격하고 부모님 몰래 장사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유명 프랜차이즈 칼국숫집의 슈퍼바이저 윤정현(38)씨가 출연했다. 윤씨는 “예전에 7급 공무원 시험을 봐서 한 번에 합격했지만 어머니한테 비밀로 하고 몰래 장사를 시작했다”며 “그때 어머니 속이 시커멓
사무관리 예산 마음대로 쓴 전남도청 공무원들 망신살
공적 목적의 사무관리비를 마음대로 유용한 100여명의 전남도청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 수사 1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전남도 소속 공무원 13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사무관리비 명목의 예산으로 청소기 등 가전제품부터 지갑과 같은 사적 용도 물품까지 구매해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또 일부는 명절선물용으로 물건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이들
'구글 입사' 천재 소년, 하버드 가나 했는데…"아시아계라 불합격" 소송 제기
미국의 한 10대 아시아계 소년이 자신이 지원했다가 불합격된 일부 명문대학들을 상대로 “인종차별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출신 소년 스탠리 종(19)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탠리는 “거의 완벽한 대학 지원자”다. 스탠리는 ‘미국 수능’이라 불리는 SAT에서 15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2000명의 학생 중 한 명이었다. 고등학교 학점(
UNIST·고려대 연구팀, ‘DNA-단백질 만남 장소’… 싸고 효율적으로 찾아낸다!
세균의 병원성 발현 메커니즘 규명이나 바이오파운드리 기술에서는 DNA에 달라붙는 단백질의 결합 지점을 찾아내 분석하는 기술이 중요한데, 기존보다 매우 적은 시료를 쓰고도 결합 지점을 정확하게 분리해 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김동혁 교수팀과 고려대 생명과학부 이은진 교수팀은 기존보다 세포를 5000배 더 적게 쓰고도 DNA에서 특수 단백질의 결합 지점을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