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6000원? 대기업들 보고 배워라" 착한 가격에 난리난 '성심당 빙수'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에서 출시한 빙수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 되고 있다. 빙수 가격이 1만원이 훌쩍 넘는 시대에 성심당의 팥빙수는 단돈 6000원이었기 때문이다. 국산 팥으로 만든 '전설의 팥빙수' 단돈 6000원 12일 아프니까 사장이다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신 나간 성심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성심당 메뉴판으로 보이는 사진이 첨부됐다. 메뉴판을 보면 국산 팥으로 만든 '전설의 팥빙
김포아파트서 때아닌 택배대란…배송포기 기사에 '동정론' 쏟아진 사연
아파트 지상으로 진입해 택배를 배달하려는 택배 기사, 안전이 우려된다며 이를 막으려는 입주민 간의 갈등은 이른바 '택배 대란'으로 번지곤 한다. 이번에는 김포 한 아파트에서 택배 대란 사태가 벌어졌다. 다만 입주민들은 택배 배송을 포기한 기사에게 공감을 표하며 "이제 갑질은 그만하자"고 자중하는 분위기다. '택배차 아파트 지상 진입 말아달라'…또 터진 갈등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포에 있는 한 아파트 근황
"싼값에 한 봉지 가득 담아간다" 하루 2000개씩 팔리는 '1000원 빵'
"하루에 못 해도 손님 150명은 찾아와요. 매일 2000개는 팔린다고 보면 돼요." 11일 오전 11시께 찾은 서울 동대문역사 내 1000원 빵집. 가게 주인인 최모씨(61)가 점심시간을 앞두고 좌판대에 빵 더미를 쏟아부었다. 지난해만 해도 최씨는 이곳에서 의류를 판매했다. 그러나 하루에 손님 한 명 받아보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자 그는 지난해 겨울부터 매장 한쪽에서 빵을 팔기 시작했다. 어느새 1000원 빵은 가게 매출 효자상품이
"저럴 거면 왜 키우는 거냐"…도로 한복판에 강아지 두고 '쌩'
한 차량이 반려견으로 추정되는 강아지를 도로 한가운데 그대로 둔 채 떠났다는 사연이 전해져 논란이다.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아지 유기를 목격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글쓴이 A씨는 지난 7일 가족과 함께 인천 강화도로 여행을 떠났다. 당시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A씨는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비상등을 켜둔 채 정차한 회색 승용차 한 대를 발견했다. 해당 차량은 뒷좌석 문
지하철 무인보관함에 돈다발을?…역무원 눈썰미가 보이스피싱 막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 직원들의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운반책 2명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붙잡혔다. 12일 서울 교통공사는 지난달 28일 강남구청역을 순회하고 있던 공사 소속 부역장이 "물품 보관함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상황을 목격했다"는 승객의 민원을 받았다. 역 직원들은 부역장과 함께 곧장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누군가 물품 보관함에 다량의 현금을 넣는 장면을 확인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CC
"옆집 남편 불륜목격…아내분께 알려줘야 하나요?"
옆집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 걸 알게 되었는데, 해당 사실을 그의 아내에게 알려야 하는지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남편이 바람피우는 거 모른 체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희는 신혼부부고 옆집에도 부부가 살고 있다. 옆집 부부는 30대 후반으로, 아직 자녀는 없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입주한 지 1년이 넘었는데 옆집 아내는 교대 근무라 아침에
"다음 생에도 아들로 태어나줘"…주짓수 국대 꿈꾸던 10대, 장기기증 후 하늘로
주짓수 국가대표를 꿈꾸던 10대 소년이 뇌사장기기증으로 1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다. 1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9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박유현 군(17)이 간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박 군은 지난달 16일 귀갓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 가족들은 박 군 몸의 일부라도 이 세상에 남아 더 오래 살게 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경남 창원시에
밀양 가해자가 여기 산다고?…부동산 커뮤니티 불났다
20년 전 발생한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된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이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가 알려져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지방 모 아파트 커뮤니티 '시끌'…"잘못했으면 합당한 벌 받아야" 12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밀양 성폭행 사건 가담자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파트는 현재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누리꾼들은 해당 아파트 후기를 남기는 곳에 "무슨 민폐냐. 사람이
"군수 부인에 명품백 주고…업자에 위스키 받고" 서천군 공직사회 시끌
충남도청 국민신문고에 김기웅 서천군수 부인의 명품백 선물 수수 의혹이 제기됐다. 서천군청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지난 3일 충남도청 국민신문고·공익신고란에 김 군수와 군청 팀장 B씨에 대한 기부 행위 및 사전 선거운동 공모 의혹 등을 신고했다. A씨는 신고에서 "다른 공무원 C씨가 지난 5월 일본 오사카 여행 시 면세점에서 구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명품백을 김 군수 부인에게 선물했다”고 주장했다. C
"다음엔 너야"…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예고?
"다음엔 너야"한 아파트 입주민이 엘리베이터에 층간 흡연에 대한 섬찟한 경고문을 게시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살인 예고'라는 제목으로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게시된 A4용지 인쇄물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살인 부른 담배 연기, 이웃 1명 숨져'라는 제목으로 담배 연기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결국 살인으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