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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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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기업지배구조, 총수일가 중심…"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

韓기업지배구조, 총수일가 중심…"기울어진 운동장 바로잡아야"

22대 국회와 정부에서 '이사의 충실의무' 관련 상법 개정 논의가 재점화한 가운데 국내 상장기업 거버넌스(지배구조)의 핵심이 지배주주와 일반주주 간 이해충돌 상황에 기인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배주주가 사익을 편취하는 과정에서 일반주주의 이익을 훼손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구조적 문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증시를 외면하는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국내 증시 저평가)'의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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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와이씨켐, AI 반도체 구현 핵심소재 독점…HBM공정 '숨은 보석'

와이씨켐, AI 반도체 구현 핵심소재 독점…HBM공정 '숨은 보석'

와이씨켐이 강세다. 궁극적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업체인 와이씨켐 역할이 매우 커질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은 와이씨켐 목표주가를 3만6000원으로 새롭게 제시했다. 12일 오전 9시29분 와이씨켐은 전날보다 9.43% 오른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BM 공정상 선단 공정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요 고객사의 극자외선(EUV)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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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해법]①삼성 기소에서 제기된 '이사의 충실의무' 논쟁

①삼성 기소에서 제기된 '이사의 충실의무' 논쟁

상법 제382조의3(이사의 충실의무) 개정 논의가 국회와 정부를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법 조문에는 '이사는 회사를 위하여 그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회사와 주주'로 변경하는 것이 쟁점이다.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으로 법 개정에 나서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의 행보도 눈길을 끈다. 이복현 금감원장이 '이사의 충실의무' 조문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상법 소관 부처는 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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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Next]K미용 의료기기 3사 모두 사모펀드 품에…투자 매력도 ‘↑’

K미용 의료기기 3사 모두 사모펀드 품에…투자 매력도 ‘↑’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미용 의료기기 업체가 주목받고 있다. 2022년부터 클래시스, 루트로닉에 이어 제이시스메디칼까지 업계 3사로 통하는 회사 모두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화장품에서 시작된 'K뷰티' 열풍이 이제는 미용기기 업체 M&A까지 옮겨붙는 분위기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프랑스계 PEF 운용사 아키메드는 코스닥 상장사 제이시스메디칼을 총 9904억원에 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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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Next]첫선 '개인용 국채' 흥행 예약…부자들의 놀이터 지적도

첫선 '개인용 국채' 흥행 예약…부자들의 놀이터 지적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투자상담센터는 최근 밀려드는 개인투자자들의 문의로 정신이 없다. 이곳은 정부가 오는 20일 첫 발행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로 고정 이자수익에 대한 관심이 지속하면서, 만기까지 보유하면 각종 금리·세제상 혜택을 주는 '신상 국채' 매입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개인들의 채권 매수세가 강해진 흐름을 타고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도 호조를 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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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상반기 10대그룹 시총…HD현대 가장 많이 늘었다

희비 갈린 상반기 10대그룹 시총…HD현대 가장 많이 늘었다

10대 그룹 중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HD현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시총이 40% 넘게 늘었다. HD현대일렉트릭의 주가가 상반기에 240% 넘게 급등하면서 그룹 시총 증가를 견인했다. 10대 그룹 전체 시총은 지난해 말 대비 11조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2분기 들어 삼성그룹 부진으로 1분기 증가분을 반납했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HD현대의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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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스앤디, 정부 K푸드 3년내 1100조 성장…불닭볶음면 소스 납품 부각↑

에스앤디, 정부 K푸드 3년내 1100조 성장…불닭볶음면 소스 납품 부각↑

에스앤디가 강세다. 정부가 K푸드 시장을 2027년까지 1100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후 2시7분 기준 에스앤디는 전일 대비 5.83% 상승한 3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을 글로벌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2027년까지 1100조원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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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온디바이스AI' 관련주 폴라리스AI 강세‥19.47%↑

'온디바이스AI' 관련주 폴라리스AI 강세‥19.47%↑

폴라리스AI가 강세다. 폴라리스AI는 12일 오전 9시17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50원(19.47%)오른 3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폴라리스AI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제품 서비스 개발 및 공급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옛 리노스가 폴라리스오피스그룹에 인수돼 사명을 폴라리스AI로 변경했다. 앞서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3월 글로벌 온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및 유망 AI 기업 16개사와 함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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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니커에프앤지, K푸드 인기에 삼계탕 '앗뜨거'…美 이어 유럽도 홀렸다

마니커에프앤지, K푸드 인기에 삼계탕 '앗뜨거'…美 이어 유럽도 홀렸다

마니커에프앤지가 강세다. 전 세계에서 K푸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삼계탕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39분 마니커에프앤지는 전날보다 25.1% 오른 4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마니커에프앤지는 지난달 9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유럽연합(EU) 수출용 삼계탕 첫 수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까다로운 해외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 간 긴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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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신고가' HBM 수혜주 찾기 분주…"전공정업체 주목해야"

'하이닉스 신고가' HBM 수혜주 찾기 분주…"전공정업체 주목해야"

인공지능(AI) 서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52주 신고가를 연일 경신하는 등 HBM 투자 수혜주를 찾으려는 움직임도 분주하다. 지난해부터 후공정 장비 업체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여의도 증권가는 이제 전공정 업체에 주목할 때라고 조언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50% 올랐다. 전날 장중 한때 주가는 21만5000원까지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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