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충돌 4분 전 음성기록 미국서도 확인 안 돼"(종합)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의 원인을 밝혀줄 음성기록장치(CVR)의 충돌 4분 전 기록이 저장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지난 4일 CVR 녹취록 작성을 마치면서 이 사실을 인지했고, 복원·분석하기 위해 CVR을 미국으로 보냈다. 그러나 미국에서도 4분의 기록은 찾지 못했다. 사조위는 11일 사고기 블랙박스인 CVR을 미국에서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
서초 부부들, 청약 당첨 후 증여…고분양가에 바뀐 증여 트렌드
집값이 고공행진하던 지난해 8월 서울 성북구. 지난해 내내 20건대를 밑돌았던 이 지역의 아파트 증여건수가 갑자기 267건으로 튀었다. 1647가구(일반분양 718가구)에 달하는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장위6구역)’ 계약 여파였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기준 12억1100만원으로, 서울 동북권 최고 분양가를 다시 쓴 단지였다. 청약 당첨자들이 보유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부 공동명의 변경에 나서게 됐는데, 이를 위해 부부
"당첨되자마자 입주"…강남 신축의 비밀
"서울 강남 쪽 아파트는 분양하고 바로 입주하는 느낌이에요." 최근 시장에 떠도는 이 같은 소문처럼 강남권 신축 단지의 경우 분양에서 입주까지 걸리는 시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재건축·재개발 조합이 분양가를 높이기 위해 최대한 분양 일정을 미룬 결과다. 조합들은 분양 일정을 최대한 늦춰도 청약이 완판(완전 판매)되는 상황을 이용하고 있다. 분양에서 입주까지 기간이 짧아
철도지하화 비용 두고 국토부 "지자체 분담" vs 지자체 "분담 어려워"
경의선 숲길처럼 지상의 철도를 지하로 옮기는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이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비용 분담 문제로 인해 공회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선도사업 취지에 맞게 사업 구간을 더 나누고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하고 있는 반면, 지자체는 정부가 예정에 없던 구간 쪼개기를 요구함에 따라 지자체 예산까지 투입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양측의 줄다리기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
"금리 내려도, 대출한도 줄고 경기 나쁘면 '아파트 가격 양극화' 심해져"
<'2025 아파트 시장 전망' 글 싣는 순서> ① 매매시장(서울·경기도 및 인천·지방) ② 전세시장(서울·경기도 및 인천·지방) ▶③ 시장 영향 및 정책 "탄핵정국으로 인해 상반기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겠지만, 금리가 내려가면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이 될 거다""금리가 내려가도, 대출 한도가 줄어들고 경기가 나쁘면 지난해처럼 양극화만 심해질 수 있다" 8일 아시아경제의 ‘2025 아파트 시장 전망’에 따르면 부동산전
광운대역세권 ‘서울원 아이파크’, 8일 무순위 청약
서울시가 강북권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강북권을 일자리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설계되었다. 그중에서도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사실상 강북 대개조의 첫 테이프를 끊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주거 단지를 넘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 대규모 생활·상업 인프라 확충, 그리고 다양
수분양자 "법정관리 신동아건설 아파트 괜찮을까"…분양보증 단지는 7곳
중견 건설사인 신동아건설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시행·시공에 참여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분양자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계약을 앞둔 ‘검단신도시 파밀리에 엘리프’ 등은 사업이 제대로 추진될지 우려가 앞서는 상황이다. 신동아건설의 법정관리와 분양보증사고는 별개의 건이다. 신동아건설이 도급사업을 맡은 곳의 경우 아파트 건설 공사만 담당한다는 점에서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7일
올해 서울 전셋값 '상고하고' …"매수 미루자 전세로 풍선효과"
<'2025 아파트 시장 전망' 글 싣는 순서> ① 매매시장(서울·경기도 및 인천·지방) ▶② 전세시장(서울·경기도 및 인천·지방) ③ 시장 영향 및 정책 "새 아파트 입주물량 부족 여파로 전셋값은 1년 내내 불안할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을 이같이 예상했다. 신축 아파트 물량 축소, 주택담보대출 한도 규제에 따른 임대차 쏠림현상,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전셋값을 밀어 올릴 것으로 내다
서울역, 노선 추가·이용객 증가에 시설 증축
서울역을 지나는 노선이 늘어나면서 국가철도공단이 서울역 시설 증축에 나섰다. 이용객 증가에 따른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9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철도공단은 지난해 1월부터 서울역 고속철도 역사 연결통로 증축을 위한 설계 작업을 하고 있다. 역사-플랫폼 간 진·출입 구간과 롯데아울렛 뒤편 공간 등에 선상 연결통로를 넓히는 것으로, 시설 면적이 기존 2500㎡에서 6500㎡로 확대된다.
성범죄자 최대 20년간 '라이더' 못한다
성범죄 등 강력 범죄자는 최대 20년간 배달 플랫폼에서 라이더로 일할 수 없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생활물류서비스 산업발전법(생활물류서비스법)' 시행령 개정안을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에 따라 범죄 전력이 있는 사람은 경중에 따라 2~20년간 소화물 배송 대행 서비스 사업에 종사할 수 없다. 소화물 배송 대행 서비스 사업은 생활물류서비스법에 따라 소화물 배송 대행 인증 사업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