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 보고 '뒷목'…"난방 21도 유지했는데, 왜 50만원이냐" 집집마다 아우성
최근 아파트 주민 사이에서 지난 1월 관리비가 크게 올랐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난방 온도를 21도로 유지했는데도 관리비가 50만원이 나왔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이 증가한 관리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올해 1월 아파트 관리비는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한파로 인한 난방 사용 증가와 관리비 항목 인상이 동시에 반영하면서 체감 상승 폭은 더 크게
'부동산 큰손'의 통큰 투자…이번엔 성수동에 468억 규모 건물 2개 추가 매입
배우 전지현이 서울 성수동 '아뜰리에길' 일대에서 건물 2채와 필지를 포함해 총 468억 원 규모의 부동산을 매입했다. 28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해 9월 성수동1가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1042㎡ 건물 1채를 186억원, 지상 1층~3층 연면적 약 1129㎡ 건물 1채를 260억원에 각각 매입했다. 여기에 두 건물 사이에 있는 50㎡ 규모 필지를 22억원에 추가로 사들여, 총거래금액은 468억 원으로 집계
"유산? 내가 다 쓰고 간다"…"실버타운? 내 돈 쥐고 '보증금 0원' 호텔 살란다"
대한민국 상위 1%를 위한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호텔신라·롯데호텔·현대건설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사업에 뛰어들었고 정부도 2024년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민간 공급 확대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자금 유동성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실버타운 특성상 현금 수십억 원을 보증금으로 묶어둬야 하는 기회비용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보증금 없이, 연령 제한
"강남, 분위기 달라졌다"…다주택자 급매 나와도 '더 내려간다' 관망
서울 강남권에서 한달여 만에 수천만 원 이상 가격을 낮춘 아파트 매매거래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오는 5월 양도소득세 중과를 앞두고 매물이 늘며 호가 하락세가 완연해진 가운데 이전 가격 대비 내려간 가격에 신고되는 사례다. 반면 여전히 기존 최고 가격보다 높은 신고가 사례도 드물지 않게 나온다. 서울 아파트 거래의 경우 당사자 간 약정 후 실제 거래가 체결되고 신고되기까지 일정한 시차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양도세
"거의 50% 올랐다, 숫자 잘못 본 줄" 서울 아파트 보유자들, 공시가격에 '술렁'
18일부터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된 가운데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의 부동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부정적 기류가 불거지고 있다. 보유세 부담이 늘어날 것이란 우려에서다. 전일 국토교통부 발표 이후 이날 0시부터 열람이 가능해지자 상당수 아파트 보유자는 공시가격 검색 결과를 공유했다. 서울의 한 커뮤니티에서는 "거의 50% 올랐다, 숫자를 잘못 본 줄 알았다" "2년 전 매수한 금액만큼 올랐다" 등 예상보다 많이 올랐
지자체 경고 무시하더니 딱 걸렸다…국토부, 다주택자 실거주 유예 지침 뒤늦게 수정
국토교통부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의무 유예 지침을 안내하면서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임대차계약은 유예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가 일주일 만에 입장을 번복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당초 이러한 지침을 지자체에 알리는 과정에서 지자체 실무진들은 문제가 있다고 판단, 곧바로 바꿔주길 요청했으나 국토부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후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불거졌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뒤늦게 지침을 고친 것이다. 이
"세금 무서워" 서울 고가 매물 쏟아지는데…팔리는 건 '15억 이하'
정부가 '거주 목적 외' 주택 보유에 대한 세제 혜택을 단계적으로 회수하겠다고 밝히면서 서울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 다만 늘어나는 매물만큼 거래가 따라붙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대출 규제로 매수 여력이 제한된 데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일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늘어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망 심리가 확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일 기준 서
청량리 호재에 4개월만에 2억 '쑥'…강남에서도 온다는 이곳
서울 동대문구 외대앞역에 내리면 방음벽 사이로 새 아파트 한 동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지상 플랫폼에서 1번 출구로 나오자 패스트푸드점과 카페가 늘어선 대학가 풍경이 펼쳐진다.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방금 역사에서 스쳐 지나온 이문아이파크자이가 있다. "59㎡ 분양가 10억원 비싸다고 했는데"… 매매 호가 15억~16억원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이문아이파크자이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李대통령 눈여겨본 싱가포르 주택정책…집값 급등할 때 공급 늘렸다
인구 600여만 명의 도시국가인 싱가포르가 부동산 정책의 벤치마킹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달 초 이재명 대통령이 싱가포르를 방문하면서 "싱가포르의 주택과 부동산 정책이 한국의 주택 문제 해결에 중요한 참고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시장에서는 다주택자·비거주자 및 외국인에 대해 높은 세율의 보유세 및 취득세를 부과하고 있는 싱가포르식 규제 정책 일부를 정책에 반영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김
"관악 국평 15억 시대" 서울 외곽은 신고가 행진
다주택자 중과 유예 조치가 종료되면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집값 상승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서울 집값의 '키 맞추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관악구 등 서울 외곽을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가파르다. 관악구의 한 공인중개사는 "아직 신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전용 84㎡이 15억2000만원에 거래됐고, 호가는 16억원까지 올라갔다"고 말했다. 주말이면 MZ세대 와서 싹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