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으니 진짜 가마니인 줄" 李대통령, '전략적 침묵' 선택한 이유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한미 통상협상 전면에 나서지 않았던 이유가 협상에 끼칠 악영향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 대통령은 협상 과정에서 "노심초사"했다며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위공직자 워크숍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 통상협상을 언급하며 "제가 이빨이 흔들려가지고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가만히 있으니까 진짜 가마
"李 대통령, 역사에 죄 짓지 말자"…강훈식이 전한 협상 비화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 막바지에 참모에게 "역사에 죄짓지 말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무렇지 않은 얼굴 밑으로 피 말리는 심정을 숨겼던 지난 며칠이었다"며 관세 협상에 대한 짧은 소회를 전했다. 강 실장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협상 말미에 3실(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 회의에 이어 장관들과 화상 통화까지 마친 뒤 강 실장에게
10억이 대주주?…김병기 "재검토"에 주진우 "국민 실험하나"
"정부가 국민 상대로 실험을 하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지 불과 하루 만에 '대주주' 기준 재검토를 시사한 여당에 날 선 비판을 제기했다. 주식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하는데, 어설픈 정책 발표로 시가총액 116조원이 증발하자 다시 말을 바꿨다는 지적이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증시는 불확실성을 싫어하며, 증세 정책이 왔다 갔다 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단과대당 80억, 'AI 최고급 인재' 대거 키운다"…李대통령, 비경TF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카이스트(KAIST)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과기원에 800명 규모의 인공지능(AI) 단과대를 설치하는 계획을 논의한다. 지방의 AI 단과대를 통해 미래 핵심 산업의 최고급 인재를 길러내는 방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8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르면 금주 비경 TF를 연다. 정부 관계자는 "대미
가장 더운 3층에 있었다는 송영길 "尹, 덜 더운 2층 수감 특혜"
신평 변호사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생활을 공개하며 "가혹한 정치보복이자 인권 탄압"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황당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송 대표는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별건 수사 공소권 남용으로 수많은 사람을 피눈물 나오게 만든 자가 몇 개월 구속을 못 참고 징징거리는 모습이 한심하다"고 했다. 송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을 신 변호사가
이재명 대통령 "관세협상 타결, 3500억달러 펀드로 양국 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촉박한 기간과 녹록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낮거나 같은 수준으로 맞춤으로써
낙관도 비관도 없다…韓, 최후담판 앞두고 美릴레이 접촉 총력전(종합)
31일 한미 간 관세 최후 담판을 앞두고 재무·통상 투톱이 미국 워싱턴에서 비공식 릴레이 협의를 이어갔다. 대미 투자 금액과 농축산물 시장 추가 개방 등 민감 의제들에서 이견이 크게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일명 '마스가(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MASGA)' 프로젝트로 불리는 조선업 협력 카드로 승부수를 띄웠다. 앞서 협상을 타결한 유럽연합(EU)과 일본처럼 상호관세율을 15%로 낮추는 데 더해 자동차 등 품
최휘영 "네이버 주식 전량 매도…자녀 증여세 적법 납부"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 취임 시 보유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녀 증여세 대납 의혹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로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최 후보자는 2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네이버 주식은 직무와 연관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만큼 후보자 및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주식 전량을
이 대통령, 계엄사태 관련 "불법지시 소극적으로 임한 軍간부 특진 추진하라"
이 대통령, 계엄사태 관련 "불법지시 소극적으로 임한 軍간부 특진 추진하라"
李대통령 "산재사망은 미필적고의 살인, 징벌배상 도입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국무회의에서 잦은 산재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반복적이고 상습적인 산재 사망사고에는 고액의 징벌적 배상 제도를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국무위원을 향해 "산재 사망사고에 직을 걸라"라며 직접 불시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똑같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