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똑같이 11개월 군대간다…여성 징병제 시작하는 '이 나라'
덴마크가 남성에게만 있던 병역 의무를 여성에게도 부과하는 여성 징병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커진 안보 위기에 대비하는 한편 성평등 실현을 위한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성 징병제 도입과 복무기간 연장 등을 골자로 한 국방 정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징병 대상을 여성으로까지 확대하고
'DMZ 지뢰 밟으면 목발 경품'…정봉주 "정중히 사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막말 논란'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서울 강북구을 경선에서 박용진 의원을 누르고 승리한 정봉주 전 의원이 과거 '목발 경품'이란 문제의 발언을 했던 게 다시 회자되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정봉주 전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리고, 관련 영상 등을 즉시 삭제했다"며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마음으로 과거 제 발언에 대
'조국 지지' 문성근, 부친·김일성 손잡은 사진 올렸다
조국혁신당 후원회장을 맡은 배우 문성근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친인 고(故) 문익환 목사가 1989년 밀입북했을 당시 북한 김일성 주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11일 문성근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별다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은 채 다른 회원의 게시물을 자신의 피드에 공유했다. 해당 사진을 올린 회원은 "머지않아 35년입니다"라고 적었다. 문성근이 공유한 사진엔 1989년 밀입북한 문익환 목사가 김일성 주석과
전공의 집단사직의 역설…의료계 해묵은 과제 해결 실마리 찾나
전공의 집단사직 사태 20일째인 10일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의료대란'으로 환자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정부가 의료대란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의료계 해묵은 과제들이 하나둘씩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정부는 전공의에 과잉 의존한 대형병원 진료 시스템을 개편하거나, 숙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는 등 국내 의료체계 '정상화'에
尹 "전남 아우토반 건설에 2.6조 투입…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에 이르는 구간에 약 2조6000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超)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로·철도·교통 등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 확충에 나서 전남 남해안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지역에 1조3000억원을 투입,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제 2의 한민고’ 설립 추진… 춘천·포항 등 후보지
‘제2의 한민고’ 설립이 추진된다. 한민고등학교는 경기도 파주에 처음 설립된 군인 자녀 학교다. 국방부는 이를 모델로 다른 지역에도 군인 자녀를 위한 고교 설립하기로 했다. 11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이날 한민고에서 만나 군인 자녀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설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신설 고교는 신흥 명문고로 자리 잡은 한민고를 모델로 한다. 그러나 기숙
尹 "의료개혁, 신속하게 추진…의료법 위반, 교수도 예외일 수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의료개혁을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면서 응급환자와 중증 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비상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료법을 위반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는 전공의들이 4주째 집단행동을 이어간 데 이어 최근 전국 의대 교수들의 사직 결의가 확산되면서 엄
의대증원 비수도권 80% 배정…대통령실 "17개 의대, 규모 너무 작아"
정부가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각 의대에 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증원한 인력의 20%는 수도권에, 80%는 비수도권에 배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증원 인력의 상당 부분을 비수도권에 배치해 서울 '빅5' 병원 쏠림 현상을 줄이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에 나서겠다는 취지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가 의료개혁의 일환으로 내년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는 계획을 추진하는 가운데 현재 각 의대에 몇
"이재명, 표 잡아먹는 불가사리" 전여옥, '2찍' 발언 맹비난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다닐수록 표를 잡아먹는 '불가사리 후보'"라고 맹비난했다. 이 대표가 인천 계양구 유세 도중 '2찍'이라는 표현을 쓴 것과 관련해서다. 전 전 의원은 9일 블로그에 "이 대표는 가만히 있는 게 선거 도와주는 거다. 이재명 대표를 자기 지역구는 물론 어디든 가지 못하게 붙들어 앉히는 것, 민주당의 현명한 선거전략이겠죠?"라고 비꼬았다. "다니면 다
尹 "강원, '디지털·바이오' 첨단산업기지로…韓경제발전에 큰 역할"(종합)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의 주력산업을 디지털·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고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을 옥죄는 규제를 혁신하고 첨단·관광산업을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강원도가 군사시설로 우리의 안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