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석방에 또 예약취소"…계엄 100일 절망에 빠진 기업, 혼란스런 국민
#여의도에서 요식업을 하는 A씨는 "지난해 비상계엄 때문에 연말 장사를 날리더니, 이번엔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으로 또 줄줄이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정치권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광화문 광장으로 대거 장외투쟁을 위해 이동한 탓에 국회 주변 상인들의 시름이 더 깊어졌다. A씨는 "비상계엄이 있고, 하루 만에 끝났을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피해가 올 줄은 몰랐다"며 "하루빨리 이 상황이
최상목, '명태균특검법' 거부권…"수사대상 너무 방대·불명확"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명태균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헌법상 권력분립의 원칙, 적법절차주의 등을 위배해 권한대행으로서 거부할 수밖에 없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검찰에 "명운을 걸고 실체적 진실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특검법안
김재섭 "내란 확정시 국힘 해산?…이재명 유죄시 민주당도 해산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의 내란형 확정 시 소속 정당은 정당해산심판을 받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유죄 확정 시 민주당도 해산하라"고 지적했다. 13일 김 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민주당의 법안 추진 관련 기사를 인용한 뒤 "이래저래 많이 초조한 모양인데, 급할수록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 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만 지난 12월3일 밤에 담 넘어서 계
尹탄핵 선고 다음주로…박근혜 때 91일 넘길 듯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다음 주에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의 탄핵소추 이후 선고까지 91일이 걸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윤 대통령 탄핵사건은 지난해 12월 14일 헌법재판소에 접수된 이후 90일이 지났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전날 반까지도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고지하지 않았다. 헌재는 지난달 25일 최종 변론 이후 17일째인 이날도 평의를 열고 평결을 위한 논의를
원희룡 "탄핵 0순위는 이재명…1순위는 문형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탄핵 대상 0순위, 문형배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은 1순위"라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하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다"며 헌재와 문 대행을 비난했다. 원 전 장관은 "오늘 감사원장과 세 명의 검사 탄핵 사건 선고가 있지만, 정작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심판은 빠졌다"며 "한덕수 권
한동훈, 영어로 "이재명, 정말 위험한 사람"…민주 "사실·문법 다 틀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정말 위험한 사람"이라고 직격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측은 한 전 대표가 올린 영어 게시글에 "사실관계와 문법 모두 틀린 명백한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13일 민주당 국민 소통위원회 산하 허위조작감시단 소속 김동아 의원은 한 전 대표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Most Dangerous Man in Korea'에 대해 "최상급 표현인 most가 형용사 부사를 수식할 때는 반드시
이준석 "대통령 돼도 尹 사면 않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만약 조기 대선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을 사면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 의원은 14일 개혁신당 유튜브에 공개된 '이준석 후보자 정책·비전 영상'에서 대통령이 되면 윤 대통령을 사면할 것이냐는 질문에 'X'가 표시된 판을 들어 올렸다. 그러면서 "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실질적으로 내란에 준하는 행위를 한 사람에 대한 사면은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표현했다. 또 "국민이 물리친
'민주당, 소득대체율 43% 전격수용'…꽉막혔던 연금개혁 돌파구 찾나
국민의힘은 14일 더불어민주당의 연금개혁안 재협상안에 대해 "논의가 진전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다만 자동조정 장치 등 구조개혁에 관한 부분은 추후 여야 협상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를 수용한다는 내용에 대해 국민의힘은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9%의 보험
이준석 "윤석열·이재명 모두 퇴출해야…새로운 지도자 필요"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기각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예견된 결과"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는 모두 퇴출 대상이라며 새 시대를 열어갈 지도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추 사유가 모호하다고 지적받을 정도로 '누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