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간 尹 부부에 꽃다발 준 주민, 안보실 1차장 모친이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자택으로 돌아간 날 그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주민은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모친이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JTBC는 "지난 11일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들어설 때 꽃다발을 건넨 여성은 김 차장의 모친 배 모 씨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김 차장은 윤석열 정부의 외교 실세로 꼽힌다. 당시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자택에 도착하자 입주민
故 오요안나 어머니 "당 싸움으로 딸 이름 거론되는 것 싫다"
"(유가족은) 이 사건이 정쟁화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당 싸움으로 인해 딸의 이름이 좋지 않게 거론되는 것이 싫다."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한 뒤 지난해 9월 숨진 고(故) 오요안나 전 MBC 기상캐스터의 어머니 장연미씨가 18일 국회에서 딸의 죽음이 정치적 논쟁의 도구가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현안 질의에 장씨는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김장겸 국민의
이재명 "일단은 용산 대통령실 써야…혈세 들일수도, 집에서 할 수도 없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18일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일단 용산 대통령실을 쓰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MBC 100분 토론에서 "(용산 대통령실은) 보안 문제가 심각해서 대책이 있어야 하는 것은 분명한데 바로 당장 다른 데 가기도 마땅치 않다"며 "혈세를 들여 미리 준비할 수도 없고, 집에서 (집무를) 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장기적으로 (행정수도 이전 등) 개헌 문제 등이 걸려 있지
尹 부부 '투르크 국견', 결국 서울대공원서 키운다…비용 지원은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선물 받은 투르크메니스탄 국견(國犬) 알라바이 두 마리가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계속 지내게 됐다. 18일 서울대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에 따르면 알라바이 '해피'와 '조이'는 앞으로도 윤 전 대통령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가 아닌 서울대공원 동물원 견사에서 생활한다. 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 정도였던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착해 약 5개월 동안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윤 전 대통령의 기존 반려동물
국채 8.1조원 추가 발행…12.2조 중 66% 나랏빚으로 충당
정부가 12조2000억원으로 늘린 추가경정예산(추경) 재원 조달을 위해 8조1000억원의 국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적자 국채 발행을 통한 추경으로 당초 73조9000억원으로 계획한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84조원을 훌쩍 넘기게 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도 당초보다 0.3%포인트 높아져 48.4%가 된다. 재정건전성이 다소 악화하더라도 당장은 경기 회복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이번 추경 사업
김동연 “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 아냐…국민만 보고 갈 것”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동연 후보는 18일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이 아니다"라며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후 MBC 100분 토론에서 "윤석열 파면 이후에 많은 분이 출마를 말렸다. 어대명인데 들러리 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당당하고 담대하게 저의 비전과 철학을 국민들에게 호소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정권을 교체하고 국정을 책
홍장원 "12·3으로 돌아간다면 尹에 '왜 그러세요?'라 묻고 싶다"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로 돌아간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시에 "왜 그러세요"라고 묻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홍 차장은 지난해 12월 3일 밤 10시 53분 윤 전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우선 방첩사령부를 지원하라'며 전화를 해 온 일에 대해 "그때만 하더라도 감히 뭐라고 물을 생각을 못 했다"고 운을 뗐다.
李 싱크탱크 '성장과통합' 그림자 특별위원회 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책 개발 싱크탱크 '성장과통합'에 출범식 당시 밝히지 않았던 핵심 공약 개발 조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아시아경제의 취재를 종합하면 성장과통합에는 비공개 특별위원회가 존재한다. 성장과통합 관계자는 '공개하지 않은 특별위원회가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성장과통합은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이 좌장으로 있는 이재명 캠프 싱크탱크로 각계 전
이재명, 차기 대권 지지율 38%…"최고치 기록"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갤럽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서 38%로 오차범위 밖 1위를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이 전 대표가 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의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각각 7%, 한동훈 전
한덕수, 경찰 지휘부 초청오찬 "탄핵기간 임무 완벽수행"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18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기간 치안 질서와 국민의 안전을 지킨 경찰 지휘부와 현장 경찰관들을 초청해 격려했다. 한 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 현장 유공 경찰관 등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국회의 탄핵소추 의결 이후 연일 이어진 대규모 집회·시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