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서 수천만원 빠졌다…'신안 염전 노예' 광주 요양병원서 보조금 갈취 의혹
광주 북구의 한 요양병원 관계자가 신안 염전 노동착취 피해자를 비롯한 의사 무능력자들을 사실상 '감금 관리'하며 수년간 임금·생계급여·보험 환급금까지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일고 있다. 관계 기관의 전면 수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제보자 등에 따르면 광주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 건물주 박 모 씨는 입원 환자들의 통장을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기초생활 생계급여·근로 소득·건강보험
"날 버리고 전남편에게 갈 것"…'망상' 빠져 골프장서 사실혼 여성 살해, 징역 23년 선고
사실혼 관계였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경남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제1형사부(김영석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 씨에 대해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5년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9월 5일 거제시 거제면의 한 골프장에서 경기보조원(캐디) 50대 여성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9년부터 올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공모 사업 후보지 전남 나주 선정
과학기술정통부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공모 사업 후보지에 전남 나주시가 1순위로 선정됐다. 2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에는 나주와 전북 군산·경북 경주 등 3개 지자체가 뛰어들어 유치 경쟁을 벌였다. 공모 결과 나주가 후보지로 결정됐다. 나주는 화강암 기반의 평탄하고 안정적 부지로서 지난 50년간 지진,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 이력이 전무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특히 정부가 요
대구성서경찰서, 밤사이 변사 사건 발생…긴급 수사 착수
대구성서경찰서 형사과는 29일 오후 9시 30분경 관내에서 변사 사건이 발생했다며 현재 신속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사망 원인과 외부 요인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형사과는 즉각 현장 감식팀을 투입해 주변 CCTV 확보, 목격자 탐문 등 기초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성서경찰서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를 배제할 수 없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 중"이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추가 확
7만 골프 커뮤니티에서 문학으로 확장… 황진철의 첫 시집 출간
황진철 시인이 제주에서의 삶과 인연, 치유의 여정을 담은 첫 시집 '사랑으로 행복하우다'를 정식 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12월 1일 오후 6시, 제주 아모렉스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시집은 제주 이주 8년 동안 겪은 변화와 성찰, 7만 골프 커뮤니티 '제제밴드'에서의 공동체 활동, 가족과 청춘의 기억, 그리고 '철인골프' 주최 경험을 통해 열린 새로운 세계를 46편의 시와 에세이로 풀어낸 작품집이다. 그의 인생 모토인 '우리의
K-푸드 미래 포항, 아시아 최초 NSF 국제시험인증기관 개소… 글로벌 푸드테크 허브 도약
푸드테크 산업의 새로운 역사가 경북 포항에서 시작됐다. 포항시는 24일, 경북도와 함께 포항소재산업진흥원에서 아시아 최초 NSF International 국제 시험인증기관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푸드테크 인증 생태계 구축의 본격적인 첫발을 대디뎠다.NSF는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국제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식품로봇을 포함한 상업용 식품기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평가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증을 발급한다. 특히 NSF 인증
"'신안 염전노예 보조금 갈취' 3년 전 인지"…뒷짐행정 피해 키워
광주 한 요양병원에서 신안 염전 노동 착취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갈취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가운데, 관할 당국의 책임 방기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취약계층의 보호부터 의료급여 관리·감독까지 전반적인 복지 시스템에 구멍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혈세가 줄줄 새고 있어 전반적인 점검이 시급한 상황이다. 26일 광주 광산구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0월께 광산구에 "허가를 받지 않는 우산
'국가품질경영대회' 호텔·리조트 첫 수상자 나왔다
아난티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국가품질 혁신상' 시설 부문에서 한국표준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정부가 주최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제조업 등 분야가 아닌 호텔·리조트 기업이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KSA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품질·원가·생산성·시설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주최 측은 "아
운하 가득 메운 '달빛 경제'…포항운하 달빛포차 축제 2만5000명 발길
고요했던 포항운하의 밤이 활기와 빛으로 가득 찼다. 포항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포항운하 플라워트리 일원에서 '포항의 밤, 달빛포차'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축제 기간 2만 5000여명이 방문하며 포항운하의 아름다운 야경과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 거리가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사했다. 행사는 플라워트리 메인무대를 중심으로 22개의 먹거리 포차, 15개의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먹거리
목포시, 행안부 방문 '재원 확보' 총력
전남 목포시가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의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이날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지용구 교부세과장을 잇달아 만나 지역 내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서 목포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