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대학 안 갈래요"…지방대 수시 지원자 대폭 증가한 이유
202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지방대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취업난 여파로 지방권 학생들이 서울·수도권 대학보다는 집 근처 대학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21일 종로학원이 전국 192개 대학의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방권 대학 지원자는 10만4272명(10.2%) 증가해 총 112만4901명에 달했다. 권역별 증가율은 대구·경북(12.4%), 강원(11.7%), 충청(10.6%), 전라(9.
"韓 여행, 시작부터 피곤해"…외국인들 학 떼는 인천공항 '긴 꼬리 대기줄'
"한국인 여자친구 만나러 처음 왔는데 입국심사 대기줄에서 30분 기다렸어요. 여행 시작부터 너무 피곤하네요." (그리스 국적 안드레아스씨(30)) 지난해 2~3시간이 넘는 대기행렬로 불편을 겪은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절차가 일부 개선됐음에도 불편하다는 호소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으로 K컬처를 향한 세계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인천공항을 통한 출입국 시스템을 보다 정교
한국은 평균 '8500만원'인데 해외에선 '1억' 더 받는다고?…원전 인력 이탈 비상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일하는 종사자의 임금 수준이 주요 경쟁국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임금 경쟁력이 약화하면서 핵심 인력의 이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 주최로 18일 서울대에서 열린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 원자력 산업종사자의 경쟁력 강화방안' 행사에서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가 발표한 '전 세계 원전 종사자 임금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미국, 프랑스
삼성 세탁가전 쓰면 전기료 '0원' 파격혜택…'이 나라'서 무슨 일이
삼성전자 세탁 가전이 네덜란드에서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많은 시간대에 한해 전기요금 무료 혜택을 받는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너지 공급기업 '쿨블루 에너지'와 삼성전자 세탁 가전 사용 시 전기요금을 무료로 하는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6월 삼성전자 세탁기에 대해 전기요금 감면을 적용한 데 이어 건조기와 일체형 세탁건조기까지 혜택을 넓히기로 했다. 쿨
"이걸 다이소에서 왜 사냐" 무시했는데…소비자 눈길 끌고 '대박'났다
최근 생활밀착형 유통채널인 '다이소'가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면서 유통업계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다이소에 입점한 뷰티 브랜드 수는 약 100개로, 지난해 말 60개와 비교하면 66% 증가했다. 제품 수는 500여종에서 800여종으로 크게 늘었다. 다이소 화장품 매출은 ▲2021년 52% ▲2022년 50% ▲2023년 85% ▲2024년 144% 전년 대비 신장하며 가파
"믿고 샀는데 손 다쳐"…구독자 277만 유튜버, 폰케이스 품질 논란에 결국
구독자 277만명을 보유한 유명 정보기술(IT) 유튜버 '잇섭'(ITSub)이 자신이 제작·판매한 아이폰 17 케이스 품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잇섭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서브 채널 '없섭'(UPSub) 커뮤니티에 "제가 만든 아이폰 17 스킨 케이스에서 초기 품질관리(QC) 불량(맥세이프 자석 탈거, 흠집난 제품 출고)이 발생해서 주말에 판매를 바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게트리 케이스 1세대를 만들었을 때 홍보를 크게 하지 않은
"마라탕후루로 재미 보더니"…'300만개 폐업' 후 韓에 군침, '中의 스벅'도 온다
중국 외식 브랜드의 한국 시장 공습이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저가·저품질'로 외면을 받았던 중국 식음료(F&B) 브랜드들은 체험형 서비스와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중국 경기 회복세가 지연되면서 한국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인데,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도 이미 포화상태인 만큼 토종 브랜드와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훠궈 전문 프랜차이즈인 하
한국서 1조 쓸어담는데 직원은 고작 5명…韓 투자 외면하는 中 업체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이 한국 시장 점유율은 절반을 넘기면서도 고용과 투자에는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매출은 급성장했지만 국내 법인 직원 수는 대여섯 명에서 많아야 수십 명에 불과하고, 판매와 사후서비스도 대부분 총판에 맡기는 구조다. 24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로보락코리아(2020년 설립)는 직원 5~6명, 에코백스코리아(2022년) 3~5명, 드리미코리아(2022년) 10명, TCL코리아(2023년) 20~30명 선으로 파
현대차, 관세폭탄 맞고 126만원 올랐는데…도요타는 고작 12만원 올랐다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한 후 현대차·기아와 일본 도요타의 가격 인상 폭이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가 최근 5개월간 2.3% 올랐지만, 도요타 인상 폭은 0.1%에 그쳐 사실상 동결한 것이다. 자동차 기업들은 관세 부과 이후 차값을 직접 올리기보다 대리점 인센티브를 축소하면서 수익을 확보해왔는데, 25% 관세율이 지속되면서 현대차·기아의 가격경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다음 1조달러 기업입니다" 젠슨황이 콕 집은 이 회사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의 창업자 알렉스 켄달 CEO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CEO는 "웨이브가 다음 1조달러 기업"이라며 켄달 CEO를 격려했습니다. 또 직접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컴퓨터 DGX포드를 건네며 "당신들 차의 차세대 두뇌로 써달라"며 부탁했지요. 웨이브는 AI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자동차를 운행·제어하는 E2E(엔드투엔드) 모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