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아 대표 해외 도피? 컬리에 무슨 일이…
새벽배송 업체 컬리가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김슬아 대표의 해외 도피설'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가 불러온 e커머스 업계의 위기설과 맞물려 회사 재무구조가 악화하고, 이에 따른 채무 문제가 불거졌다는 소문이 확산하면서다. 회사 측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28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컬리 측은 전날 오후 입장을 내고 "김슬아 대표의 해외 도피 등 근거
이코노미 출장가고 골프 쿠폰 끊고…잘나가는 대기업도 허리띠 졸라매기
국내 주요 그룹의 긴축경영이 재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일부 그룹 계열사가 임원들 주 6일 근무를 부활한 데 이어 호실적에도 비용 절감을 강도 높게 추진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비용 절감의 최대 타깃은 해외 출장이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등 일부 사업부 임원들에게 해외 출장 시 비즈니스 대신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고 숙소도 평사원과 같은 등급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SK그룹 배터
툭하면 "엑스레이·CT 찍어요"…한국인, 선진국보다 7배 더 검사
지난해 우리 국민 한사람당 엑스레이나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의료방사선 검사를 평균 7.7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진국의 7배에 달하는 수준이라 적정 수준의 검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국민 의료방사선 이용 현황'에 따르면 작년 전 국민의 의료방사선 검사 건수는 3억9800만여건, 전체 피폭선량은 16만2106맨·시버트(man·Sv)였다. 국민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7.7건의 의료
"돈 때문에 시작하면 못 견뎌요"…일반캐디의 경험
국내 골프장은 캐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골프장 수가 늘어나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무너졌다. 2021년 코로나19 발생 이후엔 골프장으로 고객이 몰리면서 캐디 부족 현상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힘든 일을 하지 않으려는 분위기도 한몫했다. 결국 노캐디 플레이 골프장이 등장하는 등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경기 파주 서원힐스에서 캐디를 하는 조윤주씨를 통해 일반캐디의 역할을 알아봤다. 2014년부터 경기 남양주
공부 열심히 해서 명문대 왔더니…군복 입고 총 쏘는 中 신입생들
중국 명문 칭화대 신입생들이 20㎞ 행군 훈련을 했다. CN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행군은 지난 25일 자정에 시작했고 학생들은 군장을 메고 군복을 입고 행군에 나섰다. 칭화대 측은 "훈련받으러 가는 길에 학생들은 들떠 있었다" "그들은 서로를 돕고 격려한다" "사기는 항상 높고 열정은 뜨겁다"고 전했다. 칭화대 신입생 3500여명은 4개 대대 32개 중대로 구성된 '학생군사훈련여단'을 구성했다.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김희영, 노소영 계좌로 위자료 20억 입금…노 측 변호사 "돈만 주면 그만 아니냐는 인식"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가 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명한 위자료 20억원을 26일 노 관장의 계좌로 입금했다. 노 관장 측 변호인은 김씨 측의 일방적인 송금행위는 '노 관장에게 돈만 주면 그만 아니냐'는 상간녀 측의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 관장의 계좌번호를 어떤 경위로 알게 됐는지에 대한 설명도 요구했다. 김씨 측 대리
'꿀잠' 잔다고 해서 믿고 샀는데…질식사고 우려 절반 넘은 수면용품
영아 수면용으로 광고돼 시중에 유통 중인 요람, 베개, 쿠션 제품의 상당수가 질식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영아 수면용으로 광고·판매하는 30개 제품(요람·쿠션류·베개 각 10개씩)을 조사한 결과 17개 제품(56.7%)이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우려가 있는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이란 1세 미만 영아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말한다. 대부분 명확한 이유 없이 수면 중
"이대로면 일본 멸망할 것…지적 능력도 감소중" 日 최고 부자의 진단
일본 내 최고 부자인 야나이 다다시(75) 유니클로 회장이 일본 경제의 앞날이 어둡다고 전망했다. 26일 일본 닛테레 뉴스는 야나이 회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야나이 회장은 유니클로 재단에서 후원하는 방글라데시의 아시아여대 졸업생들이 일본에 오지 않는다는 말로 입을 뗐다. 그는 "(졸업생들이) 옥스퍼드대, 컬럼비아대, 파리정치학원 등에 진학하거나 정부 단체, 세계은행,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기업 등에서
200억 넘는 회장님 퇴직금의 비밀…근로자와 다른 규정
진통제 게보린의 제조사로 유명한 삼진제약의 두 공동창업주가 200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수령한다는 공시에 삼진제약 주주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주주들은 지난해 삼진제약의 전체 영업이익보다 많은 퇴직금이 지급된 것은 과도하다고 비판하고 있지만, 사측은 임원 퇴직금 지급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임원 퇴직금은 직원들의 퇴직금과는 산정 방식 자체가 다르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산정되는
주 7일에 새벽까지 근무하는데 "퇴사 안 해요"…이직률 확 줄어든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직원들이 주 7일에 새벽까지 이어지는 고강도 근무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근무 환경에도 지난해 대비 올해 이직률은 반으로 줄었는데 이유는 높은 급여와 인센티브 때문이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엔비디아 전·현직 직원 10명을 인터뷰한 보도를 통해 "엔비디아 직원 중 다수는 부자가 됐지만 여전히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도 "회사 가치가 1조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