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빵·과자 드세요…심혈관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음식
달콤한 간식보다 '액상과당'이 첨가된 음료가 심혈관 건강에 훨씬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스웨덴 룬드대, 덴마크 코펜하겐대 등 공동 연구팀은 지난 9일 국제학술지 '공중보건 프런티어서'에 단 과자와 액상과당 등 당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45~83세 남녀 약 7만명의 식습관을 1997년, 2009년 각각 두 차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했
몸속 암세포 2배 빠르게 키운다…파스타 만들 때도 사용한 재료
단맛을 내기 위해 가공식품에 사용하는 '과당'이 암세포 성장을 최대 2배 빠르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현지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는 과당이 암세포의 연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은 '과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암과 싸우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개리 파티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 유전학·의학 교수는 "부엌에서 고과당 옥수수 시럽(액상과당)이 들어 있는 가
해외에서 '뻥' 터진 K-간식…베이커리 수출도 역대 최대
해외에서 '뻥' 터진 K-간식이 있다. 쌀이나 옥수수 등을 기계에 넣고 압력과 열을 가해 튀겨낸 뻥튀기다. 국내에서는 뻥튀기를 그냥 먹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해외에서는 다양한 레시피로 활용된다. 곡물에 기반한 건강한 간식이라는 이미지가 자리 잡으면서 잼, 소스를 발라 먹거나 해산물,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얹어 먹기도 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뻥튀기를 활용한 조리법도 공유되고 있다. 올해 K-베이커리가 역대 최
"너무 싸게 팔아 망했다, 이젠 할인 안해"…아디다스에 밀린 나이키 '특단의 대책'
실적 부진 늪에 빠진 세계 최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그동안의 지나친 할인 정책을 위기 원인으로 꼽으며 프리미엄 전략으로 선회하겠다고 했다. 19일(현지시간) 외신은 지난 10월 나이키 사령탑에 오른 엘리엇 힐 CEO가 이날 취임 후 첫 실적발표 어닝콜에서 처음으로 사업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힐 CEO는 소매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재건하고 할인과 프로모션을 자제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내세웠
中보다 더 달콤하다…삼성·SK 인재들 노리는 美마이크론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우리나라에서 국내 반도체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론이 국내를 찾아 채용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경쟁 관계인 마이크론 행보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재 유출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평가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몇 주간 경기도 판교 일대 호텔 등에서 삼성전자, SK
"한 잔에 300원도 안해"…출근길 매일 사들고 가더니, 이제 직접 물에 '탈탈'
#직장인 A씨의 요즘 최대 관심사는 '한 푼이라도 아끼는 법'이다. 고물가에 주식계좌까지 시퍼렇게 멍드는 등 살림살이가 팍팍해지자 점심값을 아끼려 도시락을 싸고있다. '짠물소비'의 일환으로 최근에는 출근길에 한잔씩 사 마시던 커피를 인스턴트 커피로 바꿨다. 텀블러에 커피 프랜차이즈에서 산 스틱커피와 뜨거운 물을 붓고 한 모금 마시면 맛이 꽤 그럴싸하다. A씨는 "아메리카노 한잔당 200원도 안 하는 셈이니 돈을 번
"부랴부랴 왔는데, 속이 타들어간다"…혼란의 무안공항 1층 대합실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여객기가 추락한 무안국제공항에서 유족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정부의 소통 창구가 명확하지 않은 데다 신원 확인 절차도 좀처럼 진행이 더디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5시45분께 국토교통부는 현재까지 탑승객 181명 중 2명을 구조했고 174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이들은 49명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께 발표했을 때보다 27명을 더 확인했다. 나머지 5명에 대해
SK하이닉스 보다 많다…'역대 성과급' 예고한 HD현대일렉
전력기기 수요가 폭증하면서 HD현대일렉트릭이 성과급 잔치를 벌일 전망이다. 직원들에게 1200%대의 성과급을 지급할 것이라는 얘기가 업계에서 나온다.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직원들에게 나눠주겠다고 한 성과급 1000%(연봉의 50%)보다도 높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은 내달 노사합의를 거쳐 올해 성과급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올해 성과급은 기본급의 약 1200%로 점쳐진다. 20%가 넘는
韓재계 최초 트럼프 취임식 초청 받았다…'미국통' 류진 회장, 인연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이 내년 1월20일에 열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초청받았다고 한경협이 23일 밝혔다. 국내 재계인사 가운데 취임식에 초청받은 사실을 밝힌 것은 류 회장이 처음이다. 다만 류 회장은 현재 참석 여부를 아직 확정 짓지 않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의 아들이 트럼프 주니어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도널드 트럼프
논란일자 입장 바꾼 국토부 "무안공항 '콘크리트 둔덕', 규정에 맞는지 재검토중"
국토교통부는 전남 무안국제공항의 항공기 참사 피해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 콘크리트 구조물 시설(로컬라이저)이 국토부 지침에 맞는지 논란이 일자 31일 "규정에 맞는지도 다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로컬라이저 지지대는 처음부터 콘크리트 둔덕 형태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전날 로컬라이저가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일자 "무안공항의 로컬라이저는 관련 규정에 맞게 설치됐다"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