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3000만원 준다니 "제가 나갈게요"…대기업 희망퇴직도 '억소리' 나네
경제 한파가 덮치면서 희망퇴직 칼바람이 불고 있다. 경기불황에 실적 부진과 불확실성이 이어지자 기업들은 인원 감축으로 허리띠를 졸라매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6월 생산직 희망퇴직에 이어 5년 만에 사무직 대상 희망퇴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2주간 근속 5년 이상 직원 중 만 40세 이상 또는 책임급 이상의 사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기본급 30개
트럼프 수혜주 한화오션, '묻지마 투자' 위험한 이유
국내 대표 조선주인 한화오션이 일명 '트럼프 테마주'라 불리며 미국 대선 전후로 40% 이상 급등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민간 상선 수주는 물론 군함 수리 등 방산분야 수주도 집중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실적 개선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 주가 급등으로 변동성이 커진데다 이달 말 유상증자 물량의 일부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돼 대규모 매도물량이 쏟아질 위험이 있는만큼 투자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관광오면 이것 다 먹잖아…일본증시 달구는 '라멘株'
일본 주식시장에서 라멘 테마주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물가 상승 여파로 못 버틴 영세 라멘 가게들의 도산도 잇따르고 있지만, 살아남은 곳들은 주식 시장 상장까지 넘볼 정도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일본 금융정보 제공업체 카부탄에 따르면 라멘 체인점을 운영하는 기업 '가든'은 오는 22일 도쿄증권거래소 스탠다드 시장에 신규 상장할 예정이다. 카부탄은 "주식시장에서 그동안 라멘 관
"불판 닦는 용도?"…비계 많은 오겹살 항의에 사장 반응이
한 고깃집에서 비계 많은 오겹살을 받아 교환을 요청한 손님이 '진상 취급'을 받았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파주 운정동에 거주한다는 글쓴이 A씨는 집 근처 솥뚜껑 삼겹살 가게에 방문한 일화를 전하며 "정육 잘 아시는 분께 여쭌다. 제가 진상인가요?" 라고 물었다. 그는 이날 오겹살을 추가 주문했다가 비계가 너무 많다고 느꼈다. A씨가 공개한 사진 속 고기는 한눈에 봐도 비계의 비율이 높았다. A씨
"혼자 있고 싶어요"…성인 5명 중 1명 '심한 사회공포증'
성인 5명 중 1명은 타인에게 노출되는 사회적 상황을 두려워하는 ‘사회불안장애’ 증상이 스스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한불안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전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한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발표에 따르면 사회불안장애 증상에 대한 문항에서 응답자의 19.8%가 심한 수준, 38.6%가 중간 수준의 사회불안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사회불안장애는 ‘사회공포증’이라고도
소아 감염병 주의보…입원 환자 90% 이상 폐렴·코로나19 등 감염
올해 소아청소년병원에 입원한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코로나19, 백일해 등 감염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구 대한아동병원협회)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아청소년병원 52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입원 비율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병원의 권역별 분포는 영남권 20곳, 수도권 15곳, 호남권 10곳, 충청권 7곳 등이
뉴욕 한복판에 쌓여 있는 초대형 루이뷔통 가방…무슨 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리모델링하고 있는 뉴욕 맨해튼 매장 공사 현장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은 루이뷔통이 뉴욕 맨해튼 5번 애비뉴에 자리한 15층 규모 플래그십 매장을 리모델링하는 공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맞은편 57번가에 임시 뉴욕 플래그십 매장이 열렸으나, 정작 뉴요커와 여행객의 눈을 사로잡은 건 리모델링 현장이었다. 건축공사 때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머스크의 AI 기업도 엔비디아 투자…기업가치 6개월만에 2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기업인 xAI의 기업가치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xAI는 500억달러(69조7000억원)의 기업가치로 60억달러(8조3000억원) 투자유치(펀딩)에 나섰다. xAI의 기업가치는 지난달 월스트리트저널(WSJ)의 관측(400억달러)보다 100억달러 더 높아졌다. 이번 펀딩에서 60억달러 중 50억달러는 중동 국부펀드가, 나머지 10억달러는 다른 투
"비만입니다" 알려주는 BMI, 인종차별 논란 이유는
편집자주'설참'. 자세한 내용은 설명을 참고해달라는 의미를 가진 신조어다. 에서는 뉴스 속 팩트 체크가 필요한 부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콕 짚어 더 자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한국의 비만 기준을 손봐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적정 체질량 지수(BMI)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BMI 25 이상부터 비만으로 분류하는 현행 기준을 27 이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인데,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의 비만
호세 무뇨스 현대차 신임 CEO…'트럼프 2.0 시대' 이끌 적임자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외국인 CEO로 선임된 호세 무뇨스(Jose Munoz) 현대차 신임 대표이사(사진)는 전형적인 영업통이다. 지난 20년간 해외 시장에서 일본차의 부흥을 이끈 인물로, 현대차의 직접적인 경쟁자인 일본 브랜드의 전략과 미국 시장 특성을 모두 파악한 해외 영업 전문가다. ‘트럼프 2.0 시대’에 현대차그룹 글로벌 대응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평가되는 이유다. 무뇨스 현대차 신임 CEO는 16일 "직원과 고객, 딜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