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현대 80억에 산 92년생 집주인…알고보니 '전액 대출'
최근 젊은 자산가들이 초고가 아파트를 매입해 화제가 된 가운데 당초 서울 강남구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80억원 전액 현금으로 샀다고 알려진 90년대생이 알고 보니 집값 전액을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SBS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를 구매한 A씨(32)는 아파트 매입가 80억원을 전액 대출로 충당한 것으로 추정됐다. A씨는 B사 대표의 자녀로, 몇 년 전 B사 주식을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았다. 그는 최대 50%에 달하는 증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매력 느끼는 데 기여"
정부의 인구정책 평가를 전담하는 국책연구기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이 여아를 1년 조기 입학시키면 출산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황당한 조언을 내놓았다. 31일 조세연에 따르면 최근 발간한 '생산기능인구 비중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 보고서에서 "남성의 발달 정도가 여성의 발달 정도보다 느리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령에 있어 여성들은 1년 조기 입학시키는 것도 향후 적령기 남녀가 서
'응시생 70배 훌쩍'…은퇴 후 택시기사 대신 '드론 운전사' 해볼까
편집자주초고령화와 초저출산, 여기에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직업의 세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직장인생의 새로운 도전, 또는 인생 2막에 길을 열어주는 새로운 직업 '뉴 잡스(New Jobs)'의 세계를 알려드립니다 지난해 11월, 여섯 명의 손자를 둔 우크라이나 50대 여성이 자국군 '드론 조종사'로 자진 입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여성은 너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보병 입대를 거부당하자 드론 조종사를 택
'해고 논란'에 직접 입 연 中징둥 회장 "실적·노력없는 사람 용납못해"
"성과가 좋다면 초과근무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실적도 좋고, 노력도 하는 직원이라면 회사는 그를 영원히 해고하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실적도 나쁘고 노력도 없는 직원이라면, 회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그를 축출해낼 것입니다." 일부 직원에게 갑작스레 해고를 통보하고, 근태 점검과 점심시간 조정에 나서며 논란의 중심에 선 중국의 류창둥 징둥 회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해고는 실적이나 태도 문
다이소·올영에 밀리고, 젊은 사장님까지 등장…고통받는 소상공인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가장 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플랫폼 활용 지원책이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31일 아시아경제가 입수한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경제고충지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영세 소상공인과 일반 소상공인의 경제고충지수는 각각 102.4와 96.7로 집계됐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가 미시·거시 경제지표
"아빠도 유아휴직" 약속만으로 최대 450만원 급여확대 추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부모 모두 육아휴직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약정만 하면 최대 450만원에 달하는 급여 확대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이를 낳으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추가로 인정해주는 ‘출산 크레딧’의 혜택을 출산 시점까지 대폭 앞당기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하지만 대규모 재원 소요가 예상되는 데 비해 출산율 반등 효과가 충분할지를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31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저고
평균 근로소득 1억1000만원, 희망퇴직땐 3억원 수령…5대 시중은행 연봉 '억 소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직원들의 지난해 평균 근로소득이 1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31일 은행연합회의 ‘2023년 경영현황 공개보고서’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직원 근로소득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약 1억169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원을 제외한 직원들만의 근로소득을 집계한 수치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 1억3717억원, 국민은행 1억1821만원, 농협은행 1억1069만원, 우리은행 1억969
집 사고팔땐 꼭 체크하세요…과세기준일 놓쳤다간 '세금 폭탄'
편집자주좀 더 나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똑똑한 경제활동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헛다리를 짚은 경우가 많다. 기업 마케팅에 속거나 순간적 이득에 눈이 멀어 잘못된 판단을 하면 결국엔 피해 보는 쪽은 소비자다. 일상생활 속 대상을 잘못 파악하고 일을 그르친 '헛다리' 짚는 경제활동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집, 땅 등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꼭 염두에 둬야 하는 것이 있다. 입지? 학군? 교통? 여기에 하나 더. 바로 과세
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쏙…12월부터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
오는 12월부터 17세 이상 전 국민은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위·변조 및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암호화 등 최신 보안기술이 적용되며 본인 명의 단말기 1대에서만 발급할 수 있다. 30일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2월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이 개정됨에 따라, 세부 행정절차를 골자로 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및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시세 2배 뛰었지만 분양 안해요"…'대기만 1년'인 노인주택의 철학
"더시그넘하우스는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가 금지되기 전에 사업 인가를 받았어요. 지금 강남 자곡동 땅 시세를 생각했을 때 분양을 한다면 수익이 어마어마하겠죠. 그러나 저는 분양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습니다." 지난 28일 아시아경제와 만난 박세훈 LTS그룹 회장은 현재 서울 강남구 자곡동에서 운영 중인 실버타운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2017년 준공된 더시그넘하우스 강남은 '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