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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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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달 없애면 안 되나요? 눈물납니다"

"무료 배달 없애면 안 되나요? 눈물납니다"

"무료배달이 없던 시기로 돌아가고 싶다. 답답하고 안타깝다" 울산에서 프랜차이즈 치킨집을 9년째 운영하는 점주 A씨는 8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무료배달에 대해 "보완을 하든지 없애든지 새로운 계기가 필요하다"며 "이미 하는 사장님들도 안 할 수 없으니까 하는 거지, 하면서도 눈물을 흘린다"고 말했다. 업주들이 배달애플리케이션(앱)에 내는 수수료 방식은 정액제와 정률제, 두 가지로 나뉜다. 정액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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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가면 국가도 흔들린다…경제 손실만 11조원 이상[청년고립24시]

이대로 가면 국가도 흔들린다…경제 손실만 11조원 이상

편집자주퇴근 후 혼자 끼니를 때울 때,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는 수백개지만 힘든 일이 있어도 마음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을 때, 아프거나 돈이 없는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을 때... 아시아경제가 만난 20·30대 청년들은 이럴 때 고립감을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혹시 당신의 이야기는 아닌가요?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와 같은 단어가 나와는 다른 세상의 이야기라고 생각해왔다면 이제는 고립·은둔을 다시 제대로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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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700만원 넘게 버는데도…"나는 하층이다" 이유는?

월 700만원 넘게 버는데도…"나는 하층이다" 이유는?

월 소득 700만원이 넘는 고소득 가구가 자신을 '중산층'이나 '하층'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소득 가구 100명 중 11명이 이러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황수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원·이창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한국의 중산층은 누구인가' 보고서에 따르면, 자신을 상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전체의 2.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상 상위 20%를 상층으로 분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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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1년 농사 망해" 여의도 6배 면적 쓸고 간 '5월 폭우'에 농민 시름

"피해 상황이야 말도 못 해. 완전히 망했지…." 전남 광양시 진상면에서 10년째 애호박을 재배하고 있는 장영기씨(62)가 한숨을 내쉬었다. 장씨가 운영하는 1400평(약 4628㎡) 규모의 애호박 시설하우스는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쏟아진 폭우에 물에 잠겼다. 당초 이달 중순부터 수확을 시작할 예정이던 열매들도 모두 물에 가라앉았다. 장씨가 운영하는 애호박 하우스가 폭우로 물에 잠긴 것은 올해만 두 번째다. 지난 2월 말 쏟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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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이라던 한전…희망퇴직 받자 369명 몰렸다

'신의 직장' 이라던 한전…희망퇴직 받자 369명 몰렸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에서 400명에 달하는 직원이 희망퇴직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입사 4년 이상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신청접수 결과 150명의 희망퇴직자 선정에 두 배가 넘는 36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실제 희망퇴직 신청자가 적을 수 있다는 업계 예상과 상반된 결과다. 신청자 중 입사 20년 이상인 직원(명예퇴직)이 3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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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토마토→김' 물가 폭탄 돌리기…다음은 수박?[조선물가실록]

'사과→토마토→김' 물가 폭탄 돌리기…다음은 수박?

올 초 금(金) 사과를 시작으로 방울토마토, 양배추, 김 순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널뛰면서 물가 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마치 폭탄 돌리듯 공급부족을 이유로 특정 농수산물의 가격 폭등이 반복되는 만큼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카미스)에 따르면 막 출하되기 시작한 수박(중품) 1개의 도매가격은 지난 8일 기준 2만2475원으로 전년(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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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따라하기의 씁쓸한 결말…한국형 정책 호소하는 청년들 [청년고립24시]

일본 따라하기의 씁쓸한 결말…한국형 정책 호소하는 청년들

"제힘으로 돈을 벌어서 살고 싶습니다. 부모님 등골 빼먹지 않고 편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20대 은둔 청년 가명 '신길'"10년 넘게 은둔하는 기간에도 홀서빙 아르바이트, 주방 보조 등 단기 아르바이트는 꾸준히 해왔습니다." -30대 여성 가명 '뀨' 한국의 고립·은둔 청년들은 평소에는 숨어 있다가도 돈벌이를 위해서는 집 밖을 나선다. 흔히 은둔형 외톨이의 표상으로 불리는 일본의 '히키코모리'와는 사뭇 다른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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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기름값 오르면 비상용 ‘비축유’ 방출한다

기름값 오르면 비상용 ‘비축유’ 방출한다

기름값이 오르면 국가 비축유를 방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그동안 ‘수급안정’에만 쓸 수 있던 비축유를 ‘가격안정’ 용도로 활용해 물가를 잠재우겠다는 전략이다. 8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석유공사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성장방안을 세우기로 결정했다. 목표는 자원안보 강화를 위한 새로운 석유 비축목표 수립과 국내 유가 안정이다. 이를 위해 석유공사는 유가 급등기에 비축유를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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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1000달러 이하 후퇴…美스태그플레이션 우려[비트코인 지금]

6만1000달러 이하 후퇴…美스태그플레이션 우려

미국에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6만1000달러 이하로 후퇴했다. 지난주 6만5000달러선을 되찾으며 안정적 랠리를 보였지만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이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고용지표는 불안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미국 내 인플레이션은 다시 속도가 붙으면서 소비심리는 6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얼어붙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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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3분기 연속 흑자…1분기 영업익 1조3000억원

한전 3분기 연속 흑자…1분기 영업익 1조3000억원

한국전력공사가 올 1분기에도 영업이익을 실현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전은 1분기 결산 결과 영업이익 1조2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0%(7조4769억원)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7조4769억원 증가했다"며 "매출액이 요금조정 등으로 1조6987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비용은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감소 등으로 5조7782억원 감소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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