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밀어올린다…"부동산 영끌 누가하나 봤더니 수도권 30~40대가 주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가 부동산 상승 구간에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대출로 집값을 더 밀어 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끌이 심화할수록 소비 여력 축소가 일어나 경기회복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정부가 과도한 영끌 현상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5일 한국금융연구원의 '영끌현상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영끌 차입자의 35.3%가 인천·경기 지역
최상목 "당초보다 2조원 증액한 12조원대 추경 편성"
정부가 기존에 제시했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서 2조원을 증액한 12조원을 다시 마련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국회, 언론 등 의견을 고려해 말씀드렸던 것보다 증액했다"며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국회의 초당적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재해·재난 대응, 통상·인공지능
하나은행서 350억원 금융사고 발생… "99.5% 회수 완료"
하나은행에서 350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15일 하나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350억원 규모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 중 99.5%는 회수조치가 완료됐다. 사고 발생일은 지난해 4월 30일이며, 손실 예상 금액은 1억9538만원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차주사가 부동산 구입을 위한 잔금대출을 받기위해 은행에 제출한 계약금, 중도금 이체 확인증이 허위로 확인됐다"며 "기한의 이익상실 조치와 함께 담보
반도체 지원 26조→33조 확대… 송전선로 지중화 70% 국비지원
글로벌 경쟁이 심화하는 반도체 산업에 정부가 7조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송전선로 건설비용을 국가가 70%까지 부담하고,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에 투자보조금을 준다. 재원 중 5000억원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추경)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반도체 지원액 7조원 확대…5000억원은 추경으로 마련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
美재무 "韓과 다음주 무역협상…먼저 협상할수록 유리"(종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무역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다음 주 한국과의 무역 협상을 예고했다. 먼저 협상하는 국가일수록 유리하다며 동맹국들에 빠른 협상 참여를 촉구했다. 14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블룸버그TV와 인터뷰하며 "지난주에는 베트남, 수요일(16일)에는 일본, 다음 주에는 한국과의 협상이 있다"면서 "(협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 은행 보유 '주식'도 RWA 완화 검토
금융위원회가 은행이 보유한 주식 자산에 대해 위험가중자산(RWA) 적용 비율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주식 등의 자산에 적용하는 RWA 규제를 낮춤으로써 미국의 상호관세 충격을 겪는 기업들에 대출 공급을 확대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자본비율 규제 완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 같은 내용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주 5대 금융지주와 정책금융기관들을 소
은행권이 외국인 전용 상품·점포 늘리는 까닭
외국인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은행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 통장 개설과 송금에 한정됐던 서비스에서 벗어나 전용 신용대출과 적금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점포 수가 줄어드는 것과 달리, 외국인 특화 점포는 대거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늘면서 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용 상품을 준비하거나 점포를 확대하고,
S&P "韓 신용등급 'AA' 유지…올해 1.2% 성장 전망"(종합)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15일 한국의 장기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기존과 같은 'AA(안정적)'로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적 안정성 신뢰가 손상됐지만 신속한 계엄령 철회 및 탄핵과 조기 대선 일정 확정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금융 시스템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본 것이다.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1.2%로 예상했다. S&P, 韓 신용등급 유지…"새 대통령 당
"한미, 안보 넘어 산업 동맹으로"…최중경 회장, 협력 확대 강조
"한국은 단순한 안보 동맹국이 아니라, 자유를 위한 투쟁에 헌신한 강하고 소중한 파트너입니다." 최중경 한미협회장이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산업협력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안보를 넘어 경제와 산업 분야로 확장되는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한미 간 강력한 군사 동맹은 지역 안보를 강화하고, 이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 이익을 지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한
"자동차 살 때 금융도 꼼꼼히 살펴보세요"
자동차는 부동산 다음 가는 고가의 자산이다. 소비자는 자동차의 전체적 스펙부터 옵션, 디자인, 가격 등을 세심하게 따진다. 신중하던 소비자는 '자동차금융' 단계에서 돌연 무뎌진다. 단순하게 할부 금리와 개월 수만 보고 금융 상품을 고른다. 본인에게 맞는 금융 서비스를 선택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전속금융사 현대캐피탈은 15일 자동차금융 100배 활용법을 소개했다. 소비자들은 자동차를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