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형 믿고 한번 먹어봐"…경쟁사도 홍보하는 정용진의 '찐전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KFC,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농심 등 식음료·유통업체들의 제품 추천에 나서며 ‘홍보대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인스타그램 계정 8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협업 관계에 있는 식음료 기업들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경쟁 관계에 있는 기업들의 전략을 경험·공유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평
195억 또 늘어난 이재용 회장, 배당수입 1위 굳건…이부진 5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전년보다 195억원 증가한 3237억원을 배당받으며 올해도 개인 배당액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막대한 상속세 마련을 위해 계열사 지분 일부를 처분하며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 세 모녀의 배당액은 줄어들었다. 1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덕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76개 기업의
빚 내서 빚 갚는 '돌려막기'…다중채무자 역대 최다
3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다중채무자가 지난해 기준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금융 취약계층의 증가는 결국 경기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지적이다. 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다중채무자 가계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는 450만명으로 확인됐다. 이 수치는 한은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
저축은행·캐피탈도 소상공인 '이자 캐시백'…3월초 신청절차 발표
금융당국과 은행권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련한 이자 환급(캐시백) 프로그램이 1차로 지난 8일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저축은행, 상호금융(농?수?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여전사(카드사, 캐피탈) 등 제2금융권이 순차적으로 5~7%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환급에 나선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3월말로 예정된 제2금융권의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 시행을 앞두고 신용정보원, 협회·중앙회, 중소벤처
"5년 육아하면 프리패스 재채용…경단녀 걱정 마세요"
편집자주대한민국 인구 문제 해결의 실마리는 기업에 있다. 남녀 구분 없이 일로 평가하는 기업 내 분위기와 가정 친화적인 문화가 곧 K인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이기 때문이다. 저출산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지만, 적어도 일터에서의 부담감이 걸림돌이 돼 아이 낳기를 주저하는 일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아경제는 가족친화 정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찾아가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지점을 짚고, 현
수출 증가세 2월에도 이어질까…변수는 조업일수 감소
2월에도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수출 증가세가 5개월 연속 이어지게 된다. 다만 이달엔 조업일수가 적다는 점이 변수로 꼽힌다. 관세청은 이달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한다. 올 1월 수출액은 546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1월 463억4000만달러와 비교하면 18% 늘었다. 수출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2년 5월 21.4% 이후 20개월 만이다. 최근 수출 흐름도 10월 4.9%, 11월 7.4%, 1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내부모형으로 산출해야"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을 획일적 표준모형이 아닌 보험사 개별 내부모형으로 산출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지난해부터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새 재무건전성 지표이자 표준모형인 신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을 적용하고 있다. 킥스 제도에서 지급여력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산출된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보험사들의 킥스 비율 권고치는 150%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보험사의
'상위 0.1% 소득' 쏠림…평균 36억 버는 수도권이 2배 이상 많아
종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평균소득의 경우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별 종합소득 신고현황(2022년 귀속)'에 따르면 수도권은 6051명이 평균 36억5894만원을 벌었고, 비수도권은 4223명이 평균 17억2141만원을 벌어 비수도권 상위 0.1%의 평균소득에 비해 2.1배 많았다. 종합소득은 이자·배당·사업·근로·연
식지 않는 韓의 스타벅스 인기…매장수 세계 4위 됐다
한국이 세계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네 번째로 많은 국가로 확인됐다. 이는 한국보다 인구가 월등하게 많은 일본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집계됐다. 이는 미국과 중국, 일본 다음으로 많은 세계 4위다. 한국은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스타벅스 매장 증가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코로나 여파로 매장 수가 급감한 캐나다를 제쳤다.
급감하는 쌀 소비량…올해 벼 재배면적 2만6000㏊ 줄인다
정부가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해 벼 재배면적 감축에 나선다. 2024년도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쌀 대신 콩과 가루쌀 등 이른바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지원금을 주는 '전략작물직불제' 확대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기로 했다. 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벼 재배면적을 2만6000㏊ 줄일 방침이다. 올해 적정 벼 재배면적을 69만9000㏊로 보고 벼 회귀면적(1만㏊)과 작황변수(7000㏊)를 감안해 2만6000㏊